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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경기 시간을 앞당기려던 국제축구연맹의 계획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개입으로 무산됐습니다.
영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피파는 당초 현지 폭풍우 예보를 이유로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경기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정오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스타머 총리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해발 2,240m의 고지대에 적응할 시간이 줄어든다며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홈팀인 멕시코 측이 잉글랜드의 준비를 방해하기 위해 꼼수를 부렸다고 의심해 외교 채널까지 동원해 적극적으로 제동을 걸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시간 변경 없이 원래 일정대로 치러졌고, 잉글랜드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멕시코를 3대 2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최근 관저 리셉션에서 경기 일정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축구협회와 함께 싸워야 했다며 직접 개입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앞서 스타머 총리는 자국 축구 팬들의 심야 단체 응원을 돕기 위해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 영국 전역의 펍 영업 제한을 전격 완화하기도 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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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기는 시간 변경 없이 원래 일정대로 치러졌고, 잉글랜드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멕시코를 3대 2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최근 관저 리셉션에서 경기 일정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축구협회와 함께 싸워야 했다며 직접 개입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앞서 스타머 총리는 자국 축구 팬들의 심야 단체 응원을 돕기 위해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 영국 전역의 펍 영업 제한을 전격 완화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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