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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역사 서술 수정과 강경한 반공 메시지를 앞세워 본격적인 이념 전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미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는 건국 250주년 기념일에 맞춰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국립미국사박물관이 왜곡된 역사관과 진보 진영의 급진주의 이념에 장악돼 미국 시민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주장해 온 역사·문화 기관의 급진 좌파 잠식론을 부각해 보수 지지층의 위기의식을 자극하고 결집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서도 민주당 내 민주사회주의 세력의 부상을 공산주의와 동일시하며, 암과 같은 존재이므로 빨리 잘라내야 한다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 언론은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겪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구도를 '미국의 전통 가치 대 공산주의' 프레임으로 전환해 주도권을 잡으려는 전략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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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주장해 온 역사·문화 기관의 급진 좌파 잠식론을 부각해 보수 지지층의 위기의식을 자극하고 결집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서도 민주당 내 민주사회주의 세력의 부상을 공산주의와 동일시하며, 암과 같은 존재이므로 빨리 잘라내야 한다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 언론은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겪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구도를 '미국의 전통 가치 대 공산주의' 프레임으로 전환해 주도권을 잡으려는 전략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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