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폭염 북유럽 확산...덴마크 36.6도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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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폭염 북유럽 확산...덴마크 36.6도 역대 최고

2026.06.28. 오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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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휩쓸고 있는 폭염으로 북유럽 덴마크까지 여러 나라가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덴마크 기상청은 현지 시간 27일 핀섬에 있는 오덴세의 기온이 36.6도로 측정돼 1874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연중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덴마크 최고기온은 1975년 8월 관측된 36.4도였습니다.

체코도 북서부 독사니에서 수은주가 40.6도까지 올라 2012년 관측된 연중 최고기온 기록 40.4도를 넘어섰습니다.

독일에서는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틀간 서부 자르브뤼켄 기온이 41.3도 그리고 작센안할트주 드레비츠 기온은 41.5도까지 올랐습니다.

프랑스와 영국 등 서유럽에서 시작한 폭염은 최근 독일과 스위스 등 중부 유럽으로 본격 확대됐습니다.

AFP통신은 유럽 전역에서 1억9천300만명이 35도 이상 더위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폭염은 북부 아프리카에서 유입된 뜨거운 공기가 유럽 상공에 정체되며 발생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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