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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진두 YTN 과학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베네수엘라 지진과 관련해서김진두 과학재난 전문기자와 함께베네수엘라 지진 분석해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화면으로도 계속 보여드렸습니다마는 피해가 상당합니다.밤사이 드러난 것을 보면 미국에서는 사망자가 최대 10만 명에 이를 수 있다, 이런 전망이 나왔더라고요.
[기자]
어제 공식적인 사망자 수가 같은 시각에 비해서 오늘 10배 정도 늘었거든요.그런데 화면에서도 보시다시피 항공 촬영에서 보면 상당히 무너진 건물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그 아래 얼마만큼의 주민들이 묻여 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항공 촬영이나 화면에서 보여지는 것들이 카라카스, 그러니까 베네수엘라 제1의 도시이며 수도인 카라카스와 제3의 도시, 그러니까 이번 강진의 직접적인 가장 강하게 받은 제3의 도시라고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영상들이 많습니다.그런데 이 바르셀로나와 카라카스 근처에 인구가 5~10만 명 정도 되는 중소 도시가 7개에서 8개 정도가 있습니다.그러니까 현재 주요 도시의 인명피해 확인된 것만 238명인 거고현재 주변 도시들, 중소 도시에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태죠. 그러니까 이런 걸 감안해서 미 지질조사국에서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이런 재난 상태에서 기준을 4단계로 잡고 있는데. 노랑색, 녹색, 주황색, 적색입니다.그러니까 베네수엘라 중북부지역에 적색경보를 내려 놨고 최대 10만 명 정도의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현재 예상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말 그대로 참사가 벌어진 것이고 공식적으로 집계된 것만 200여 명이 넘는 것이고 훨씬 더 사망자가 많을 가능성이 높은데. 일단 베네수엘라라는 나라가 지진이 원래 자주 일어나는 국가입니까?
[기자]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 중의 하나입니다.이미 알고 계시다시피 태평양 연안 국가 중에서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나라가 일본이나 미국, 칠레 이런 쪽이 환태평양조산대라고 묶여 있는데요.베네수엘라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해 있지는 않습니다.오히려 대서양 쪽에 속해 있는데 이 지역도 똑같이 해양판이라고 불리는 카리브판과 그리고 남미대륙판이 서로 부딪히는 지역에 있습니다.그러니까 계속해서 판과 판이 부딪히는 판에 있으면 에너지가 축적이 되는데 에너지가 언제쯤 터져나오느냐, 80~120년을 주기로 한 번씩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가장 강한 지진이 일어났던 게 1990년도에 7.8~8 정도로 추정되는 지진이 카라카스에서 있었거든요. 이로부터 126년 뒤인 이번에는 카라카스가 아니지만 약간 북쪽으로 치우처져 있는 제3의 도시 바르셀로나 부근에서 규모 7.2, 7.5의 연쇄 지진이 일어났다는 점이 굉장히 크고요.이 두 지진이 동시에 일어났기 때문에 이 지진의 총 에너지 양을 합치면 베네수엘라 역사상 가장 강한 지진이 베네수엘라를 덮쳤다.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강한 지진이 연달아서 발생했는데 이런 경우도 있습니까?쌍둥이 지진이라고 불리기는 하는데 이런 경우들이 흔치는 않지 않습니까?
[기자]
저는 처음 봤습니다.일본의 역사상 가장 강한 지진이라고 하는 도호쿠 지진, 동일본 대지진에서도 9.1이었거든요.그때 이틀 전에 그 지역에서 6~7 정도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그래서 그 정도의 지진을 전진, 그다음에 9.1의 지진을 본진 그리고 본진 이후에 작은 규모의 지진이 계속 일어나는 것을 여진, 이렇게 보통 부릅니다.그런데 이번 지진을 지진학자들은 어떻게 규정을 했느냐, 본진, 그전에 7.2를 본진이라고 부르지 않고 쌍둥이 지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그 말은 2개의 독립적인 굉장히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다는 거죠. 그럼으로써 이 2개의 강한 지진이 동시에 일정 지역을 강타함으로써 이렇게 대참사라고 부를 만한 엄청난 피해가 베네수엘라에 일어났다.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39초 간격으로 두 강진이 연속으로 불어닥쳤기 때문에 그만큼 당연히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보통 전진과 본진이라면 시간차이가 몇 십 분에서 몇 시간, 또는 며칠 정도까지 나옵니다.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주 지진이 일어난 게 규모가 5.8이었거든요.그보다 앞서서 40분 정도 전에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거든요.그러니까 그게 전진과 본진이 된 상태였거든요.그런데 보시죠. 저렇게 강한 건물들이 무너질까 말까, 무너진 건물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유가 보세요, 7.2의 지진이 일어난 뒤에 몇 십 분 또 몇 시간이 아니라 39초 만에 규모 7.5의 그보다 3배 정도 강한 지진이 덮친 겁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베네수엘라와 경주 지진을 비교해서 2분할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엄청난 위력에 차이가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5.1과 5.8이었고요.그런데 이번에 7.2~7.5거든요.7.2보다 7.5가 3배 정도 셉니다.그런데 보시면 7.2의 지진이 일어나서 이미 무너질 건물은 무너지고 그나마 멀쩡한 건물들도 뼈대나 이런 데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구조적 피로감을 느낀 상태였거든요.그런데 몇 시간, 며칠 뒤가 아니라 39초 뒤에 규모 7.5의 그보다 더 센 지진이 때려버린 거죠. 그러니까 무너질 수 있는, 구조적 피로감을 느낄 수 있었던 건물들이 모두 무너졌고 그럼으로써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깔려 있는지 확인이 안 될 정도로 엄청난 인명, 재산피해가 동시에 났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그래서 이거는 전진, 본진이 아니라 2개의 강진이 동시에 일정 지역을 덮쳤다.이렇게 표현이 되면서 쌍둥이 지진이라는 용어가 등장을 했습니다.
[앵커]
이 정도의 강진은 우리가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 같은 경우는 건물을 내진설계를 하지 않습니까?이 정도의 강진이 2번 들이닥치면 내진설계도 소용이 없어지는 걸까요?
[기자]
우선 베네수엘라의 경제적인 여건을 봐야 할 것 같고요.베네수엘라가 1970~1980년대까지는 산유국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잘 사는 나라였습니다.그런데 그 이후에 경제가 폭망을 했거든요.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었기 때문에 내진설계가 제대로 된 건물이 있기가 어려웠습니다. 두 번째, 이번 지진이 정말 독특하고 지진 역사상 아주 이례적인 지진이라고 평가받는 게 이 지진이 보통 강한 지진이 나고 그전에 전진이라고 부르려면 하나의 단층대에서 발생합니다.하나의 단층이 움직이면서 조금 약한 지진, 그다음에 강한 지진그다음에 여진으로 이어지는데 이번 지진 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 일어난 7.2의 지진이 주향이동단층이라고 해서 지각과 지각이 있으면 서로 수평으로 움직이면서 가로로 움직이면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7.2의 지진으로 가로로 땅이 움직이니까 많이 무너졌죠. 그런데 39초 뒤에 일어난 지진은 역단층이라고 해서 땅이 붙어 있으면 한쪽이 올라가는 지진이 됩니다.세로로 움직이는 지진이 일어난 거죠. 그러니까 가로로 움직여서 그나마 버티고 있던 건물들이 세로로 흔들려버리니까 그대로 폭삭 무너질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적 특징이 있었고 단층이 이렇게 주향이동단층이라고 해서 가로로 움직이다가 역단층으로 세로로 움직인다는 이야기는 단층이 2개였다는 이야기입니다.그러니까 이거는 여진, 본진, 전진이 아니라 2개의 다른 단층대가 첫 번째 일어난 7.2의 지진이 다음 단층대에 영향을 줬고 그게 또 움직이면서 2개의 단층이 39초 간격으로 크게 움직이면서 굉장히 강력한 규모 7대의 강진을 2번을 일으켰다.그래서 일반 지진이 아니라 쌍둥이 지진이라는 용어가 나왔고 그럼으로써 피해가 훨씬 컸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39초라는 시기라면 한 번 지진으로 놀라서 대피를 해야 되는데 대피를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전혀 주지 않았던 굉장히 치명적인 지진이었다.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지금 여진이라든지 쓰나미 우려도 있어서 상당히 현지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계속해서 저희가 속보가 들어오면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지금까지 김진두 과학재난 전문기자와 함께했습니다.잘 들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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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진두 YTN 과학재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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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네수엘라 지진과 관련해서김진두 과학재난 전문기자와 함께베네수엘라 지진 분석해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화면으로도 계속 보여드렸습니다마는 피해가 상당합니다.밤사이 드러난 것을 보면 미국에서는 사망자가 최대 10만 명에 이를 수 있다, 이런 전망이 나왔더라고요.
[기자]
어제 공식적인 사망자 수가 같은 시각에 비해서 오늘 10배 정도 늘었거든요.그런데 화면에서도 보시다시피 항공 촬영에서 보면 상당히 무너진 건물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그 아래 얼마만큼의 주민들이 묻여 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항공 촬영이나 화면에서 보여지는 것들이 카라카스, 그러니까 베네수엘라 제1의 도시이며 수도인 카라카스와 제3의 도시, 그러니까 이번 강진의 직접적인 가장 강하게 받은 제3의 도시라고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영상들이 많습니다.그런데 이 바르셀로나와 카라카스 근처에 인구가 5~10만 명 정도 되는 중소 도시가 7개에서 8개 정도가 있습니다.그러니까 현재 주요 도시의 인명피해 확인된 것만 238명인 거고현재 주변 도시들, 중소 도시에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태죠. 그러니까 이런 걸 감안해서 미 지질조사국에서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이런 재난 상태에서 기준을 4단계로 잡고 있는데. 노랑색, 녹색, 주황색, 적색입니다.그러니까 베네수엘라 중북부지역에 적색경보를 내려 놨고 최대 10만 명 정도의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현재 예상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말 그대로 참사가 벌어진 것이고 공식적으로 집계된 것만 200여 명이 넘는 것이고 훨씬 더 사망자가 많을 가능성이 높은데. 일단 베네수엘라라는 나라가 지진이 원래 자주 일어나는 국가입니까?
[기자]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 중의 하나입니다.이미 알고 계시다시피 태평양 연안 국가 중에서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나라가 일본이나 미국, 칠레 이런 쪽이 환태평양조산대라고 묶여 있는데요.베네수엘라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해 있지는 않습니다.오히려 대서양 쪽에 속해 있는데 이 지역도 똑같이 해양판이라고 불리는 카리브판과 그리고 남미대륙판이 서로 부딪히는 지역에 있습니다.그러니까 계속해서 판과 판이 부딪히는 판에 있으면 에너지가 축적이 되는데 에너지가 언제쯤 터져나오느냐, 80~120년을 주기로 한 번씩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가장 강한 지진이 일어났던 게 1990년도에 7.8~8 정도로 추정되는 지진이 카라카스에서 있었거든요. 이로부터 126년 뒤인 이번에는 카라카스가 아니지만 약간 북쪽으로 치우처져 있는 제3의 도시 바르셀로나 부근에서 규모 7.2, 7.5의 연쇄 지진이 일어났다는 점이 굉장히 크고요.이 두 지진이 동시에 일어났기 때문에 이 지진의 총 에너지 양을 합치면 베네수엘라 역사상 가장 강한 지진이 베네수엘라를 덮쳤다.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강한 지진이 연달아서 발생했는데 이런 경우도 있습니까?쌍둥이 지진이라고 불리기는 하는데 이런 경우들이 흔치는 않지 않습니까?
[기자]
저는 처음 봤습니다.일본의 역사상 가장 강한 지진이라고 하는 도호쿠 지진, 동일본 대지진에서도 9.1이었거든요.그때 이틀 전에 그 지역에서 6~7 정도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그래서 그 정도의 지진을 전진, 그다음에 9.1의 지진을 본진 그리고 본진 이후에 작은 규모의 지진이 계속 일어나는 것을 여진, 이렇게 보통 부릅니다.그런데 이번 지진을 지진학자들은 어떻게 규정을 했느냐, 본진, 그전에 7.2를 본진이라고 부르지 않고 쌍둥이 지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그 말은 2개의 독립적인 굉장히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다는 거죠. 그럼으로써 이 2개의 강한 지진이 동시에 일정 지역을 강타함으로써 이렇게 대참사라고 부를 만한 엄청난 피해가 베네수엘라에 일어났다.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39초 간격으로 두 강진이 연속으로 불어닥쳤기 때문에 그만큼 당연히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보통 전진과 본진이라면 시간차이가 몇 십 분에서 몇 시간, 또는 며칠 정도까지 나옵니다.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주 지진이 일어난 게 규모가 5.8이었거든요.그보다 앞서서 40분 정도 전에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거든요.그러니까 그게 전진과 본진이 된 상태였거든요.그런데 보시죠. 저렇게 강한 건물들이 무너질까 말까, 무너진 건물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유가 보세요, 7.2의 지진이 일어난 뒤에 몇 십 분 또 몇 시간이 아니라 39초 만에 규모 7.5의 그보다 3배 정도 강한 지진이 덮친 겁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베네수엘라와 경주 지진을 비교해서 2분할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엄청난 위력에 차이가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5.1과 5.8이었고요.그런데 이번에 7.2~7.5거든요.7.2보다 7.5가 3배 정도 셉니다.그런데 보시면 7.2의 지진이 일어나서 이미 무너질 건물은 무너지고 그나마 멀쩡한 건물들도 뼈대나 이런 데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구조적 피로감을 느낀 상태였거든요.그런데 몇 시간, 며칠 뒤가 아니라 39초 뒤에 규모 7.5의 그보다 더 센 지진이 때려버린 거죠. 그러니까 무너질 수 있는, 구조적 피로감을 느낄 수 있었던 건물들이 모두 무너졌고 그럼으로써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깔려 있는지 확인이 안 될 정도로 엄청난 인명, 재산피해가 동시에 났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그래서 이거는 전진, 본진이 아니라 2개의 강진이 동시에 일정 지역을 덮쳤다.이렇게 표현이 되면서 쌍둥이 지진이라는 용어가 등장을 했습니다.
[앵커]
이 정도의 강진은 우리가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 같은 경우는 건물을 내진설계를 하지 않습니까?이 정도의 강진이 2번 들이닥치면 내진설계도 소용이 없어지는 걸까요?
[기자]
우선 베네수엘라의 경제적인 여건을 봐야 할 것 같고요.베네수엘라가 1970~1980년대까지는 산유국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잘 사는 나라였습니다.그런데 그 이후에 경제가 폭망을 했거든요.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었기 때문에 내진설계가 제대로 된 건물이 있기가 어려웠습니다. 두 번째, 이번 지진이 정말 독특하고 지진 역사상 아주 이례적인 지진이라고 평가받는 게 이 지진이 보통 강한 지진이 나고 그전에 전진이라고 부르려면 하나의 단층대에서 발생합니다.하나의 단층이 움직이면서 조금 약한 지진, 그다음에 강한 지진그다음에 여진으로 이어지는데 이번 지진 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 일어난 7.2의 지진이 주향이동단층이라고 해서 지각과 지각이 있으면 서로 수평으로 움직이면서 가로로 움직이면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7.2의 지진으로 가로로 땅이 움직이니까 많이 무너졌죠. 그런데 39초 뒤에 일어난 지진은 역단층이라고 해서 땅이 붙어 있으면 한쪽이 올라가는 지진이 됩니다.세로로 움직이는 지진이 일어난 거죠. 그러니까 가로로 움직여서 그나마 버티고 있던 건물들이 세로로 흔들려버리니까 그대로 폭삭 무너질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적 특징이 있었고 단층이 이렇게 주향이동단층이라고 해서 가로로 움직이다가 역단층으로 세로로 움직인다는 이야기는 단층이 2개였다는 이야기입니다.그러니까 이거는 여진, 본진, 전진이 아니라 2개의 다른 단층대가 첫 번째 일어난 7.2의 지진이 다음 단층대에 영향을 줬고 그게 또 움직이면서 2개의 단층이 39초 간격으로 크게 움직이면서 굉장히 강력한 규모 7대의 강진을 2번을 일으켰다.그래서 일반 지진이 아니라 쌍둥이 지진이라는 용어가 나왔고 그럼으로써 피해가 훨씬 컸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39초라는 시기라면 한 번 지진으로 놀라서 대피를 해야 되는데 대피를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전혀 주지 않았던 굉장히 치명적인 지진이었다.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지금 여진이라든지 쓰나미 우려도 있어서 상당히 현지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계속해서 저희가 속보가 들어오면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지금까지 김진두 과학재난 전문기자와 함께했습니다.잘 들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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