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교민들, 끝까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전체메뉴

세계 곳곳 교민들, 끝까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2026.06.25. 오후 4: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북중미 월드컵 개최지인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교민들은 대표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기대했던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교민들은 경기의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연호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주점,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대표팀을 응원하려는 교민들로 내부는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함께 응원전을 펼치려는 교민들이 몰리면서 코리아타운 식당엔 대표팀 경기가 있을 때마다 평소의 30% 이상 손님이 늘었습니다.

교민들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맞아 간절히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조던 / 미국 뉴욕 교민 : 한국을 사랑해요. 공격진이 좋으니까 남아공 수비를 뚫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겁니다.]

[김하린·심기윤·김채린 / 미국 뉴욕 교민 : 경기 잘 했으면 좋겠어요. 손흥민, 사랑해요! 화이팅, 대한민국!]

우리 선수들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칠 때마다 아쉬워했고, 김승규 골키퍼의 선방엔 환호를 보냅니다.

경기는 아쉽게도 남아공의 승리로 끝났지만, 교민들은 끝까지 응원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조운희·라이언 / 미국 뉴욕 한국 교민·미국 시민 : 조금 답답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했지만, 좀 아쉬웠습니다. 신나게 시작했다가 정말 아쉬웠지만, 붉은 악마! 화이팅!]

"대~한민국"

중국 선양에서도 교민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역전해! 역전해!"

중국 베이징에서도 교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기의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교민들은 열심히 싸워준 태극전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지만, 국경은 달라도 대표팀을 향한 교민들의 붉은 함성은 하나였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강정규 최고은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