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타이완 동부해역 중국 활동에 "역내 안정 크게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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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타이완 동부해역 중국 활동에 "역내 안정 크게 훼손"

2026.06.25. 오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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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중국이 타이완 동부 해역에 해양환경 조사 등을 이유로 잇달아 선박을 보낸 것과 관련해 역내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4일 로이터 통신에 "중국의 행위는 역내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중국이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 해저 케이블 설치의 자유, 기타 합법적인 해양 이용을 방해할 권한이 있다는 어떤 주장도 거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최근 해저측량과 해양환경 조사를 명분으로 타이완 동부 해역에서 해경선과 조사선 등을 동원한 활동을 잇달아 벌이며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타이완은 중국이 과학 조사를 명분으로 해당 해역에 대한 관할권 주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중국 선박의 진입을 저지하는 등 양측 간 해상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영국과 프랑스·독일도 중국의 타이완 동부 해역 활동에 대해 공동으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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