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정도 뒤 도착…스위스 시간으로는 이른 아침
21일 회담 시작 공지…오늘 오후부터는 협상 가능
이란 대표단, 오늘 아침 스위스 도착해 회담 준비
21일 회담 시작 공지…오늘 오후부터는 협상 가능
이란 대표단, 오늘 아침 스위스 도착해 회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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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일 개최될 예정이던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실무회담이 이르면 오늘 스위스에서 시작됩니다.
71일 만에 재개되는 두 나라 대표단의 회담은 처음부터 이스라엘의 합의 위반 문제를 놓고 팽팽한 김장감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미국 측 협상 대표인 밴스 부통령은 스위스에 언제 도착하나요?
[기자]
네, 밴스 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이른 오후에 스위스에 도착하게 됩니다.
4시간 전쯤 워싱턴DC에서 출발했다는 소식이 들렸으니까 스위스 도착까지는 앞으로 4시간 정도가 더 남았습니다.
협상은 현지 시간 21일부터 시작한다고 공지됐습니다.
밴스 부통령이 스위스에 도착하는 시간은 그곳 시간으로 아침 7시나 8시 정도로 예상됩니다.
잠깐 쉬고 협상장에 나간다고 가정하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협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란 대표단은 이미 오늘 아침 스위스에 도착해 회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 종전 회담을 중재해왔던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도 스위스로 출발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회담 대표단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 건 지난 4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첫 회담 이후 71일 만입니다.
[앵커]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첫 회담인데 시작 전부터 무산 위기가 있었죠?
[기자]
네, 회담은 원래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때문에 이게 연기됐습니다.
회담 직전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헤즈볼라 거점 80여 곳을 공습해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헤즈볼라도 반격에 나서 이스라엘군 4명이 숨지는 등 교전이 격화됐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중단이라는 양해각서의 1조를 위반했다고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모즈타바 유세피, 이란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 이스라엘이 명백하게 휴전을 위반한 겁니다. 합의문에 레바논 주권 보장과 영토 보장 조항이 분명히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미국이 서명한 협정에 관계없이 "지옥문을 열겠다"며 다음날 또 레바논을 공습하면서 종전 회담은 무산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어제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과 협의했다면서 이스라엘군에 휴전을 명령하고 회담 재개의 토대가 겨우 마련됐습니다.
그렇지만 레바논을 공격해야 한다는 이스라엘 내부의 정치적 요구도 거세기 때문에 이스라엘 입장이 언제 또 바뀔지 알 수 없습니다.
[앵커]
오늘 회담은 양해각서 합의문의 어떤 조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까요?
[기자]
이란은 당연히 이참에 레바논 문제부터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는 생각일 것 같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오늘 본협상이 개시되는 것이 아니라 양해각서의 위반 상황을 점검하고 미국에 이행을 강력히 요구하는 게 만남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도 레바논 휴전 문제를 이란 핵 문제와 함께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서 "레바논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해서 관리해나갈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철수와 공격 중단 약속을 받아내려 할 테고 미국은 양해각서의 다른 조항들과 함께 연계해서 논의하려는 자세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과 이란 핵 문제,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와 3천억 달러를 약속한 재건 기금의 구체적 내용이 핵심 쟁점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스위스로 출발하기 직전 이번 협상이 이틀 정도 진행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대표들이 만나는 회담이 여러 차례 깊이 있게 진행될 거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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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최될 예정이던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실무회담이 이르면 오늘 스위스에서 시작됩니다.
71일 만에 재개되는 두 나라 대표단의 회담은 처음부터 이스라엘의 합의 위반 문제를 놓고 팽팽한 김장감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미국 측 협상 대표인 밴스 부통령은 스위스에 언제 도착하나요?
[기자]
네, 밴스 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이른 오후에 스위스에 도착하게 됩니다.
4시간 전쯤 워싱턴DC에서 출발했다는 소식이 들렸으니까 스위스 도착까지는 앞으로 4시간 정도가 더 남았습니다.
협상은 현지 시간 21일부터 시작한다고 공지됐습니다.
밴스 부통령이 스위스에 도착하는 시간은 그곳 시간으로 아침 7시나 8시 정도로 예상됩니다.
잠깐 쉬고 협상장에 나간다고 가정하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협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란 대표단은 이미 오늘 아침 스위스에 도착해 회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 종전 회담을 중재해왔던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도 스위스로 출발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회담 대표단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 건 지난 4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첫 회담 이후 71일 만입니다.
[앵커]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첫 회담인데 시작 전부터 무산 위기가 있었죠?
[기자]
네, 회담은 원래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때문에 이게 연기됐습니다.
회담 직전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헤즈볼라 거점 80여 곳을 공습해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헤즈볼라도 반격에 나서 이스라엘군 4명이 숨지는 등 교전이 격화됐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중단이라는 양해각서의 1조를 위반했다고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모즈타바 유세피, 이란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 이스라엘이 명백하게 휴전을 위반한 겁니다. 합의문에 레바논 주권 보장과 영토 보장 조항이 분명히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미국이 서명한 협정에 관계없이 "지옥문을 열겠다"며 다음날 또 레바논을 공습하면서 종전 회담은 무산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어제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과 협의했다면서 이스라엘군에 휴전을 명령하고 회담 재개의 토대가 겨우 마련됐습니다.
그렇지만 레바논을 공격해야 한다는 이스라엘 내부의 정치적 요구도 거세기 때문에 이스라엘 입장이 언제 또 바뀔지 알 수 없습니다.
[앵커]
오늘 회담은 양해각서 합의문의 어떤 조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까요?
[기자]
이란은 당연히 이참에 레바논 문제부터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는 생각일 것 같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오늘 본협상이 개시되는 것이 아니라 양해각서의 위반 상황을 점검하고 미국에 이행을 강력히 요구하는 게 만남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도 레바논 휴전 문제를 이란 핵 문제와 함께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서 "레바논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해서 관리해나갈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철수와 공격 중단 약속을 받아내려 할 테고 미국은 양해각서의 다른 조항들과 함께 연계해서 논의하려는 자세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과 이란 핵 문제,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와 3천억 달러를 약속한 재건 기금의 구체적 내용이 핵심 쟁점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스위스로 출발하기 직전 이번 협상이 이틀 정도 진행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대표들이 만나는 회담이 여러 차례 깊이 있게 진행될 거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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