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동결 자금 수백억 달러 어디 있나..."한국도 7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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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동결 자금 수백억 달러 어디 있나..."한국도 70억 달러"

2026.06.17. 오후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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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문 서명식을 앞둔 가운데 해외에 묶여 있는 이란 동결 자금이 수백억 달러에 이르고 우리나라에 있는 자금도 70억 달러 규모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지 시간 16일 '이란의 막대한 동결 자산 어디에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동결 자산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수십 년 묶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최근에 발생한 원유 수출 대금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내 이란 동결 자산 규모가 200억∼500억 달러로 가장 많고, 이라크 150억 달러, 한국과 인도는 70억 달러, 일본에 30억 달러 등 자금이 묶여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동결됐던 이란 동결 자산 약 70억 달러 대부분은 2023년 카타르 상업은행의 이란중앙은행 계좌로 송금됐지만 가자지구 전쟁 발발로 다시 동결됐습니다.

미국과의 협상에서 이란은 동결 자산의 일부인 240억 달러, 약 36조 원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라고 요구해왔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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