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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19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서명식은 스위스 알프스 산에 있는 휴양지에서 개최됩니다.
이란은 양해각서 체결과 동시에 본협상에 돌입한다고 밝혔지만, 핵 문제는 당장 다루지 않을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권준기 기자입니다.
[기자]
루체른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알프스 산의 절경.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 각서를 체결할 뷔르겐슈토크 리조트입니다.
원래 국제기구가 모여 있는 제네바가 서명식 장소로 검토됐지만, 일반인 접근이 어려워 보안과 경호에 유리한 이곳 리조트로 최종 낙점됐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19일 곧바로 본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동결자금 해제와 재건 문제 등을 본격적으로 다루겠다는 겁니다.
다만 핵심 쟁점인 핵 문제는 2단계 협상 의제라며 추후 논의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 이란 외무장관 : (종전 문제 등의) 최종 합의 이후 핵 관련 문제와 제재 해제에 대한 협상에 들어가고, 우리는 포괄적인 최종 해결책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이란 내 강경파가 '핵 포기 불가'를 외치며 반발하고 있지만, 이란 정부는 양해각서가 공개되면 이란의 승리가 입증될 거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사이드 아자를로 / 이란 언론인 : 양해각서의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면 이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이 합의로 미국 내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얼마나 격렬한 비판과 공격이 쏟아질지 곧 확인하게 될 겁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뜻도 굽히지 않고 있어 60일간 협상이 순탄치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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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19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서명식은 스위스 알프스 산에 있는 휴양지에서 개최됩니다.
이란은 양해각서 체결과 동시에 본협상에 돌입한다고 밝혔지만, 핵 문제는 당장 다루지 않을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권준기 기자입니다.
[기자]
루체른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알프스 산의 절경.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 각서를 체결할 뷔르겐슈토크 리조트입니다.
원래 국제기구가 모여 있는 제네바가 서명식 장소로 검토됐지만, 일반인 접근이 어려워 보안과 경호에 유리한 이곳 리조트로 최종 낙점됐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19일 곧바로 본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동결자금 해제와 재건 문제 등을 본격적으로 다루겠다는 겁니다.
다만 핵심 쟁점인 핵 문제는 2단계 협상 의제라며 추후 논의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 이란 외무장관 : (종전 문제 등의) 최종 합의 이후 핵 관련 문제와 제재 해제에 대한 협상에 들어가고, 우리는 포괄적인 최종 해결책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이란 내 강경파가 '핵 포기 불가'를 외치며 반발하고 있지만, 이란 정부는 양해각서가 공개되면 이란의 승리가 입증될 거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사이드 아자를로 / 이란 언론인 : 양해각서의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면 이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이 합의로 미국 내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얼마나 격렬한 비판과 공격이 쏟아질지 곧 확인하게 될 겁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뜻도 굽히지 않고 있어 60일간 협상이 순탄치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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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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