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기준금리 1%로 인상...31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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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기준금리 1%로 인상...31년 만에 최고치

2026.06.16. 오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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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6개월 만에 다시 올렸습니다.

일본은행은 오늘(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0.75%에서 1%로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지난 1995년 9월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지며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각종 물가를 끌어올린 것이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사실상 제로 금리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지속해왔습니다.

지난 2024년 3월,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 기준금리를 0∼0.1%에서 0.25%로 올렸습니다.

이후 지난해 1월에는 0.5%, 그리고 같은 해 12월에 0.75% 정도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간 질환으로 입원하면서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우치다 신이치 부총재가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고 결정 내용에 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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