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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응원 과정에서 일본 축구 팬들이 욱일기를 들고 현지 거리에 나오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일본과 네덜란드 경기 당시, 일본 현지 거리 응원에서 욱일기가 등장했다.
이와 관련 서경덕 교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과거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이 경기장 내에서 욱일기를 펼치자 국제축구연맹(FIFA) 안전요원들이 출동해 제지한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기장 안에서 욱일기 응원이 금지되니 거리 응원에서 욱일기를 들었다"며 "욱일기를 월드컵 응원 도구로 사용한다는 건 잘못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국제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앞서 월드컵 개막 전에는 멕시코에서 활동 중인 한 유튜버가 만든 월드컵 관련 영상에 욱일기 응원이 등장하는 일도 있었다. 이에 서 교수가 공론화했고, 해당 유튜버는 사과문과 함께 영상 속 욱일기가 등장하는 부분을 흐리게(블러) 처리하며 시정 조치를 취했다.
서 교수는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욱일기를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공론화를 통해 없애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5일(현지시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일본과 네덜란드 경기 당시, 일본 현지 거리 응원에서 욱일기가 등장했다.
이와 관련 서경덕 교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과거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이 경기장 내에서 욱일기를 펼치자 국제축구연맹(FIFA) 안전요원들이 출동해 제지한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기장 안에서 욱일기 응원이 금지되니 거리 응원에서 욱일기를 들었다"며 "욱일기를 월드컵 응원 도구로 사용한다는 건 잘못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국제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앞서 월드컵 개막 전에는 멕시코에서 활동 중인 한 유튜버가 만든 월드컵 관련 영상에 욱일기 응원이 등장하는 일도 있었다. 이에 서 교수가 공론화했고, 해당 유튜버는 사과문과 함께 영상 속 욱일기가 등장하는 부분을 흐리게(블러) 처리하며 시정 조치를 취했다.
서 교수는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욱일기를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공론화를 통해 없애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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