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9일 호르무즈 완전 개방...통행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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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호르무즈 완전 개방...통행료 없어"

2026.06.16. 오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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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에 양측이 모두 서명했다며 서명식이 열리는 오는 19일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프랑스 휴양지 에비앙레뱅에서 개막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종전 합의 성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건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되리라는 것"이라며 "이란은 강력한 감시 권한을 전제로 이에 전적으로 동의했고 핵무기를 갖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이란을 매수해 핵 협상을 성사시키려 했지만 그건 통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이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잘 지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양해각서 내용이 19일 서명식 이후로 "공개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협정이 "세계에 많은 성공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한동안 그 지역의 석유 공급이 막혀 있었지만 이제 우리에게 흘러들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맹국으로부터 어떤 지원을 원하냐는 질문엔 "큰 도움이 필요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는 합의를 이뤘고 거기엔 통행료가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서명식에 직접 참석할 것이냐는 질문에"내가 참석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JD 밴스 부통령이 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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