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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 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 강경파를 대표하는 아흐마드 바히디 혁명수비대 사령관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서 마지막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히디 사령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전임 사령관이 숨진 뒤 새롭게 임명된 인물로, 미국과의 협상에 반대하며 이란 내 대미 강경 노선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바히디 사령관이 취임 이후 비교적 온건파로 꼽히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과 충돌하며 주요 국면마다 강경파의 주장을 관철해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 7일 이란이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할 때도 직접 이란 최고 국가안보위원회를 설득해 공격을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레바논 전쟁을 이란 전쟁과 연계하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중단을 미국과의 종전 협상 조건으로 내건 것도 바히디 사령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바히디 사령관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인 쿠드스군 초대 사령관을 지냈으며, 내무부·국방부 장관 등을 거쳐 지난 3월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에 취임했습니다.
내무부 장관 재임 시절인 2022년에는 직접 반정부 시위 무력 진압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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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디 사령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전임 사령관이 숨진 뒤 새롭게 임명된 인물로, 미국과의 협상에 반대하며 이란 내 대미 강경 노선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바히디 사령관이 취임 이후 비교적 온건파로 꼽히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과 충돌하며 주요 국면마다 강경파의 주장을 관철해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 7일 이란이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할 때도 직접 이란 최고 국가안보위원회를 설득해 공격을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레바논 전쟁을 이란 전쟁과 연계하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중단을 미국과의 종전 협상 조건으로 내건 것도 바히디 사령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바히디 사령관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인 쿠드스군 초대 사령관을 지냈으며, 내무부·국방부 장관 등을 거쳐 지난 3월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에 취임했습니다.
내무부 장관 재임 시절인 2022년에는 직접 반정부 시위 무력 진압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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