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세부사항은 적당한 때가 되면 공개"
"관련 기관, 세부조항 검토…내부 조율 단계"
블룸버그 "이르면 14일 제네바에서 서명식"
"관련 기관, 세부조항 검토…내부 조율 단계"
블룸버그 "이르면 14일 제네바에서 서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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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미국과의 종전 합의안 타결에 가까워졌다면서도 최종 승인 여부는 아직 내부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내일(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서명식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종전 합의안에 대해 처음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그 어느 때보다 종전 양해각서에 가까워졌다"며 최종 조율을 앞둔 만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세부 사항은 적당한 때가 되면 대중에게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현재 관련된 국가 기관들이 합의안의 세부 조항을 상세히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승인 여부는 내부 조율 단계로, 아직 최고지도자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 : 상대방의 주장이나 위협과 상관없이 이란의 국익에 집중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현지 시간 14일 제네바에서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G7 정상회의가 오는 15일부터 17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만큼, 서명식이 G7 일정과 맞물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하지만 이란의 강경 성향 매체 파르스 통신은 대미 협상단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일요일 서명식' 관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이란의 검토와 의사결정 과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신이 총리로 재임하는 한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도 완전한 의견 일치가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공군 수송기 4대가 유럽으로 파견되는 등 서명식 준비가 한창이지만, 이란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양측이 실제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 : 유현우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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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미국과의 종전 합의안 타결에 가까워졌다면서도 최종 승인 여부는 아직 내부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내일(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서명식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종전 합의안에 대해 처음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그 어느 때보다 종전 양해각서에 가까워졌다"며 최종 조율을 앞둔 만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세부 사항은 적당한 때가 되면 대중에게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현재 관련된 국가 기관들이 합의안의 세부 조항을 상세히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승인 여부는 내부 조율 단계로, 아직 최고지도자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 : 상대방의 주장이나 위협과 상관없이 이란의 국익에 집중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현지 시간 14일 제네바에서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G7 정상회의가 오는 15일부터 17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만큼, 서명식이 G7 일정과 맞물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하지만 이란의 강경 성향 매체 파르스 통신은 대미 협상단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일요일 서명식' 관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이란의 검토와 의사결정 과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신이 총리로 재임하는 한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도 완전한 의견 일치가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공군 수송기 4대가 유럽으로 파견되는 등 서명식 준비가 한창이지만, 이란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양측이 실제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 :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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