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원전 동맹' 속도..."대미 투자금 10조 엔 SMR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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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원전 동맹' 속도..."대미 투자금 10조 엔 SMR에 투입"

2026.06.12.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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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5천5백억 달러 가운데 650억 달러 정도를 소형 모듈 원자로, SMR 건설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양국 기업이 건설할 SMR에 일본이 최대 4백억 달러, 60조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두고 최종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MR 건설지로는 미국 테네시주가 거론되며, 미국 정부는 이미 인허가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측 협상 관계자는 이와 별도로 미국 SMR 업체에 최대 250억 달러, 38조 원을 투자하는 안도 대두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이달 초 이런 계획을 온라인으로 협의했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이 계획들이 확정되면 미국 원전에 대한 일본의 투자 규모는 10조 엔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양국은 지난 3월 정상회담을 통해 5천5백억 달러 규모의 무역 합의에 따른 일본의 2차 투자 프로젝트로 SMR과 천연가스 발전 시설 건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전력 기반 시설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일본 자금을 유치해 원전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혀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50년까지 원전 설비 용량을 현재의 4배로 늘리고,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착공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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