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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UC)가 6년 만에 대학 입학 자격시험(SAT)과 대학 입학 학력고사(ACT)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캘리포니아 대학 입학위원회가 입학 과정에서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방안을 재고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교수진의 강한 요구가 관철된 결과입니다.
캘리포니아대 교수 1,400여 명은 최근 입학시험 재도입 공개서한을 내고 "일부 학생에겐 중학교 수학을 다시 가르쳐야 할 정도로 심각한 격차를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연구에서 2021∼2023년 진단시험을 치른 미적분학 수업 수강생 20%가 실력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어바인)와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UC리버사이드) 등에서도 학생들의 수학 실력 부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캘리포니아대는 11개 캠퍼스를 거느리며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주립대입니다.
앞서 2020년 캘리포니아대는 값비싼 시험 준비 비용 때문에 유색인종과 저소득층 등 소외 계층이 SAT·ACT 성적 면에서 불리하다며 해당 시험의 입시 반영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독자적인 입학시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으나, 새로운 시험 도입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캘리포니아대의 이번 대입 시험 재도입 검토는 미국 내 다른 명문대의 최근 입학 정책 변화와도 일맥상통합니다.
하버드대와 브라운대, 다트머스대, 펜실베이니아대, 스탠퍼드대 등도 과거 SAT 시험 반영 등을 폐지했다가 2024년과 2025년에 해당 요건을 복원했습니다.
최종 결정은 UC 이사회가 내리게 되며, SAT 등 시험이 재도입될 경우 이르면 2028년부터 적용될 전망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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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교수진의 강한 요구가 관철된 결과입니다.
캘리포니아대 교수 1,400여 명은 최근 입학시험 재도입 공개서한을 내고 "일부 학생에겐 중학교 수학을 다시 가르쳐야 할 정도로 심각한 격차를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연구에서 2021∼2023년 진단시험을 치른 미적분학 수업 수강생 20%가 실력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어바인)와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UC리버사이드) 등에서도 학생들의 수학 실력 부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캘리포니아대는 11개 캠퍼스를 거느리며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주립대입니다.
앞서 2020년 캘리포니아대는 값비싼 시험 준비 비용 때문에 유색인종과 저소득층 등 소외 계층이 SAT·ACT 성적 면에서 불리하다며 해당 시험의 입시 반영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독자적인 입학시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으나, 새로운 시험 도입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캘리포니아대의 이번 대입 시험 재도입 검토는 미국 내 다른 명문대의 최근 입학 정책 변화와도 일맥상통합니다.
하버드대와 브라운대, 다트머스대, 펜실베이니아대, 스탠퍼드대 등도 과거 SAT 시험 반영 등을 폐지했다가 2024년과 2025년에 해당 요건을 복원했습니다.
최종 결정은 UC 이사회가 내리게 되며, SAT 등 시험이 재도입될 경우 이르면 2028년부터 적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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