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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리더십 위기를 겪는 키어 스타머 총리의 국방 투자 계획이 차질을 빚어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사임했습니다.
힐리 장관은 현지 시간 11일 스타머 총리에게 낸 사직서에서 "점증하는 위협의 시기에 국가 방위에 필요한 자원을 약속할 능력이 총리에게는 없었고 재무부에는 의지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스타머 정부가 앞서 약속했던 장기 국방투자계획 발표가 계속 지연된 것을 가리킵니다.
스타머 총리는 영국군 개혁을 위한 투자 계획을 지난해 내기로 했는데, 빠듯한 정부 재정과 부처 간 견해차로 인해 발표가 미뤄졌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다음 달 7일 나토 정상회의 전까지는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힐리 장관은 초안을 받아본 결과 필요한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며 사임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024년 7월 스타머 정부 출범 직후부터 국방부를 지휘하며 내각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힐리 장관의 사임으로 스타머 총리의 입지는 더욱 크게 흔들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타머 총리는 국정운영에 대한 실망감에 따른 지지율 급락과 지방선거 참패 등으로 집권 노동당 내에서 강한 사임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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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머 총리는 영국군 개혁을 위한 투자 계획을 지난해 내기로 했는데, 빠듯한 정부 재정과 부처 간 견해차로 인해 발표가 미뤄졌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다음 달 7일 나토 정상회의 전까지는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힐리 장관은 초안을 받아본 결과 필요한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며 사임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024년 7월 스타머 정부 출범 직후부터 국방부를 지휘하며 내각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힐리 장관의 사임으로 스타머 총리의 입지는 더욱 크게 흔들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타머 총리는 국정운영에 대한 실망감에 따른 지지율 급락과 지방선거 참패 등으로 집권 노동당 내에서 강한 사임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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