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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주요 은행들이 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관리하기 위해 스페이스X 기업 공개, IPO를 활용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은행 JP모건체이스는 지난주 뉴욕 맨해튼 본사에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설명하는 스페이스X 기업공개 투자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초청된 350명의 부유층 투자자 중에는 미국 프로 풋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구단주인 로버트 크래프트, 홈디포 공동 창업자 케네스 랭곤 등 억만장자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머스크의 프레젠테이션은 미 전국의 90개 JP모건체이스 지점에 모인 총 3,500명에 달하는 고액 자산가 고객들에게도 중계됐습니다.
경쟁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도 지난 4일 고객 5천 명을 상대로 스페이스X 임원의 발표를 시청하는 투자자 행사를 열었습니다.
미국 은행 모건스탠리도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해 이번 주 스페이스X 경영진이 발표하는 설명회를 여는 등 월가 은행들은 고액 자산가들을 상대로 한 자산 관리 사업 부문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스페이스X처럼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메가 IPO'는 은행이 초고액 자산가 고객들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고객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모주 획득을 보장하거나 최고위급 경영진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하는 식으로 자사의 초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상대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산 관리 컨설팅 업체인 넥서스 스트래티지는 "소수만 들어가는 배타성은 왜 은행들이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우는지 정당화한다"고 짚었습니다.
스페이스X는 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기업가치 1조 7,500억 달러(2,670조 원) 이상을 인정받아 750억 달러 규모(115조 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할 전망입니다.
상장 후 첫 거래는 오는 12일 이뤄지는 스페이스X는 이번 상장으로 신규 조달하는 자금 중 225억 달러(34조 원)를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할 예정입니다.
개인 투자자 공모주 할당 몫의 대부분은 고액 자산가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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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 JP모건체이스는 지난주 뉴욕 맨해튼 본사에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설명하는 스페이스X 기업공개 투자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초청된 350명의 부유층 투자자 중에는 미국 프로 풋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구단주인 로버트 크래프트, 홈디포 공동 창업자 케네스 랭곤 등 억만장자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머스크의 프레젠테이션은 미 전국의 90개 JP모건체이스 지점에 모인 총 3,500명에 달하는 고액 자산가 고객들에게도 중계됐습니다.
경쟁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도 지난 4일 고객 5천 명을 상대로 스페이스X 임원의 발표를 시청하는 투자자 행사를 열었습니다.
미국 은행 모건스탠리도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해 이번 주 스페이스X 경영진이 발표하는 설명회를 여는 등 월가 은행들은 고액 자산가들을 상대로 한 자산 관리 사업 부문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스페이스X처럼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메가 IPO'는 은행이 초고액 자산가 고객들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고객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모주 획득을 보장하거나 최고위급 경영진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하는 식으로 자사의 초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상대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산 관리 컨설팅 업체인 넥서스 스트래티지는 "소수만 들어가는 배타성은 왜 은행들이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우는지 정당화한다"고 짚었습니다.
스페이스X는 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기업가치 1조 7,500억 달러(2,670조 원) 이상을 인정받아 750억 달러 규모(115조 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할 전망입니다.
상장 후 첫 거래는 오는 12일 이뤄지는 스페이스X는 이번 상장으로 신규 조달하는 자금 중 225억 달러(34조 원)를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할 예정입니다.
개인 투자자 공모주 할당 몫의 대부분은 고액 자산가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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