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이란과 며칠 교전 대비...전면전 가능성도"

이스라엘군 "이란과 며칠 교전 대비...전면전 가능성도"

2026.06.08. 오후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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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오늘(8일) 성명을 통해 이란과의 무력 충돌이 앞으로 며칠간 계속될 것에 대비하고 있으며 전면적인 전쟁 재개에도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밤부터 이란은 이스라엘을 겨냥해 탄도미사일 24발을 발사했으나 모두 요격되거나 공터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도 오늘 오전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는데, 한 발은 요격됐고 나머지 한 발은 이스라엘 영토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현재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란 본토를 공습했습니다.

밤사이 공군 전투기 수십 대가 투입돼 이란 중서부 방공망 9곳을 타격했고, 오늘 오전에는 이란 남서부 석유화학단지 내 공장 3곳을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자는 "석유화학단지 공습은 이란의 미사일 제조용 원료 생산 인프라를 파괴하기 위한 목적이며, 표적이 된 시설은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국민에게 위협이 되는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수적인 특수 물질을 생산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단독 작전이라면서도 "미 중부사령부와 전면적인 공조 아래 이루어지고 있고 미군 역시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쏜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 작전에 동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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