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휴전 거부' 헤즈볼라 공개 지지..."이스라엘군 철수해야"

이란, '휴전 거부' 헤즈볼라 공개 지지..."이스라엘군 철수해야"

2026.06.06.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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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의 휴전 합의안을 거부한 헤즈볼라를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5일 레바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바논에서의 전쟁 종식은 이스라엘군이 점령한 영토에서 철수하는 것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전쟁은 레바논에서도 끝날 때야 비로소 종식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헤즈볼라 수장인 나임 카셈 사무총장은 레바논 남부를 장악한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요구하며 휴전 합의안을 거부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현지 시간 6일 자신의 SNS을 통해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레바논을 진짜 적으로부터 구해야 한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의 군사고문도 "헤즈볼라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확고히 이행할 것"이라면서 "레바논은 어떤 합의에서도 분리할 수 없는 일부"라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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