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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장악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에서 새로운 구조물이 발견돼 필리핀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의 '서필리핀해(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해역의 필리핀명) 국가 태스크포스'는 3일 성명을 내고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에서 새 구조물이 발견됐다는 보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태스크포스는 "필리핀 정부는 서필리핀해에서 국가의 주권, 주권적 권리, 관할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개발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도 스카버러 암초 입구에 구조물이 있다는 미확인 정보를 입수했다고 최근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테오도로 장관은 "아직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미확인 정보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가끔 부표나 다른 물체를 그곳에 설치한다. 외부에서 떠내려온 물체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더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중국해 해양활동 감시 프로젝트 '시라이트'(SeaLight)는 최근 스카버러 암초 입구에 구조물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필리핀 루손섬에서 약 240㎞, 중국 하이난성에서 약 900㎞ 각각 떨어져 있는 스카버러 암초는 필리핀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자리 잡고 있어 필리핀 어선의 조업이 잦은 곳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2012년 이곳을 차지한 이후 필리핀 어선의 접근을 차단하면서 필리핀 측 선박에 물대포 공격을 가하는 등 잦은 충돌을 빚어 왔습니다.
지난달 31일에도 중국은 052D형 구축함을 비롯해 H-6K 전략폭격기, J-16 전투기 등의 전력을 동원해 스카버러 암초 근처에서 전투준비 순찰을 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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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크포스는 "필리핀 정부는 서필리핀해에서 국가의 주권, 주권적 권리, 관할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개발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도 스카버러 암초 입구에 구조물이 있다는 미확인 정보를 입수했다고 최근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테오도로 장관은 "아직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미확인 정보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가끔 부표나 다른 물체를 그곳에 설치한다. 외부에서 떠내려온 물체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더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중국해 해양활동 감시 프로젝트 '시라이트'(SeaLight)는 최근 스카버러 암초 입구에 구조물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필리핀 루손섬에서 약 240㎞, 중국 하이난성에서 약 900㎞ 각각 떨어져 있는 스카버러 암초는 필리핀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자리 잡고 있어 필리핀 어선의 조업이 잦은 곳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2012년 이곳을 차지한 이후 필리핀 어선의 접근을 차단하면서 필리핀 측 선박에 물대포 공격을 가하는 등 잦은 충돌을 빚어 왔습니다.
지난달 31일에도 중국은 052D형 구축함을 비롯해 H-6K 전략폭격기, J-16 전투기 등의 전력을 동원해 스카버러 암초 근처에서 전투준비 순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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