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가치 4년 만에 최고..."중동전쟁 반사이익"

위안화 가치 4년 만에 최고..."중동전쟁 반사이익"

2026.06.02.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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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가치가 교역 상대국 통화 대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중국 인민은행 외환교역센터(CFETS) 바스켓 지수(CFETS RMB Index)는 오늘 101.41로 2022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바스켓 지수는 달러, 엔화, 원화 등 24개 통화에 견줘 위안화의 실질적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로 2014년 12월 31일 당시의 외환시장 환율을 기준점인 100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역외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1% 절상돼 아시아 주요 통화 중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이 중동 리스크에서 비교적 안전지대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중국 기업들이 달러화를 매도하고 위안화를 사들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중국 당국의 환율 안정 기조와 국유은행의 달러 매수 가능성이 추가 절상을 제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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