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협상단장 "미 양보는 대화 아닌 미사일로 쟁취"

이란 협상단장 "미 양보는 대화 아닌 미사일로 쟁취"

2026.05.29. 오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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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란 측 협상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강경한 태도로 협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는 대화가 아니라 미사일로 양보를 쟁취하며 협상에서는 단지 이런 사실을 이해시킬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보장이나 말은 전혀 믿지 않고 오직 행동만이 기준"이라며 "상대가 상응한 조치를 하기 전에는 어떤 조치도 먼저 이행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미국을 압박하는 메시지인 동시에, 이란 내부의 초강경파를 향해 협상 타결만을 위해 미국에 양보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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