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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중부 길길 지역의 우투미시 여학교에 불이 나, 기숙사에 있던 학생 16명이 숨지고 79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 28일 새벽 일어난 불은 기숙사 1층에서 시작해 건물 전체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학교는 케냐 경찰청의 후원을 받는 곳으로, 학생 다수가 경찰 자녀로 알려졌습니다.
윌리엄 루토 대통령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어린 생명을 잃은 고통을 어떤 말로도 달랠 수 없다"며,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을 견뎌야 하는 부모와 선생님, 동료 학생들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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