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타바 "미, 중동에 더 이상 안전한 군사거점 유지 못 해"

모즈타바 "미, 중동에 더 이상 안전한 군사거점 유지 못 해"

2026.05.26.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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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미국이 중동지역에 더는 군사 기지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즈타바는 이슬람 성지 순례 행사인 하지를 맞아 이란 언론을 통해 발표한 메시지에서, "미국은 더 이상 중동에서 안전한 군사 거점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동 지역 국가들도 미군 기지의 방패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을 겨냥해서는 "암적인 존재"라며 거세게 비난하고, 곧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모즈타바는 이란 국민은 이슬람 혁명과 전쟁의 시기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왔다며, 이란과 동맹 세력들이 이번에도 미국과 이스라엘을 상대로 성공적인 대응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무슬림 국가 간 협력을 촉구하며, 팔레스타인 해방과 이슬람 공동체의 단결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메시지는 하지 성지순례 핵심 장소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라파트 평원에서 이란 순례단 대표가 대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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