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곳곳 산불...주민 약 5만 명 대피령

미국 캘리포니아 곳곳 산불...주민 약 5만 명 대피령

2026.05.21.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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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주민 약 5만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루파 밸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 면적이 1,374에이커, 약 556헥타르에 이른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인근 주민 가운데 일부가 연기를 마시거나 외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지금까지 주민 7,200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지역 강변의 마른 나무에 불길이 옮겨붙었고, 시속 10마일, 약 16㎞의 강풍이 불면서 불길이 커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남부 주니퍼 스프링스도 산불로 약 439에이커가 탔습니다.

앞서 18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시미 밸리에서 난 불이 사흘 만에 1,689에이커 규모로 번졌습니다.

이 화재는 트랙터가 바위와 충돌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에 소방관 800명이 투입된 채 주민 4만3천 명에 대피 명령이, 399명에는 대피 경고가 내려졌고, 인근 학교에는 휴교령이 선포됐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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