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 면회소·개성 연락사무소 철거완료"

"북한, 금강산 면회소·개성 연락사무소 철거완료"

2026.05.15.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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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북 화해와 교류의 상징이었던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을 완전히 철거했습니다.

미국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 2월에 금강산 면회소의 마지막 구조물이 제거됐으며 현재는 부지 정리까지 끝나 공터로 남은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2020년 폭파됐던 개성 연락사무소 잔해와 인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역시 1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철거가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K뉴스는 북한이 남한산 건축자재를 손상 없이 확보해 재사용하기 위해 폭파 대신 단계적인 해체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철거 기간이 12개월에서 18개월로 길어진 것 또한 자재를 보존해 다시 쓰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짚었습니다.

이 같은 행보는 남북 관계를 단절하고 북한 영토 내 남한 시설을 완전히 지우려는 김정은 정권의 대남 적대 전략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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