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독살한 뒤 ‘슬픔 참는 법' 책 쓴 작가의 충격적 결말

남편 독살한 뒤 ‘슬픔 참는 법' 책 쓴 작가의 충격적 결말

2026.05.14.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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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독살한 뒤 슬픔을 이겨내는 법에 대한 동화책까지 냈던 미국의 30대 여성 작가에게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미국 유타주 법원은 현지시간 13일,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쿠리 리친스에게 이같이 선고하며 "피고인은 사회로 복귀하기에 너무 위험한 인물"이라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리친스는 지난 2022년 재산을 노리고 남편의 칵테일에 치사량 5배가 넘는 펜타닐을 넣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범행 후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위로하는 내용의 동화책을 출간하며 '비극을 이겨낸 작가'로 행세해 큰 공분을 샀습니다.

리친스는 법정에서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며 아이들에게 호소했지만, 자녀들은 "엄마가 다시는 누구도 해치지 않길 바란다"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종신형이 선고된 이 날은 숨진 남편의 마흔네 번째 생일이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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