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트럼프, 중국 베이징 도착...공식 방중 일정 돌입

[현장영상+] 트럼프, 중국 베이징 도착...공식 방중 일정 돌입

2026.05.13. 오후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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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내립니다.

지금 계단을 내려오기 전에 잠깐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천천히 지금 계단을 내려오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멜라니아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고요.

트럼프 대통령 난간을 잡고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옵니다.

12시간 시차 그리고 14시간 안팎의 비행거리를 고려했을 때 베이징 시간으로는 오후 5시, 우리 시간으로는 6시쯤에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었는데요.

알래스카에 잠깐 들렀다가 오면서 지금 한 3시간 정도 도착이 늦어진 상황입니다.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1이 이륙할 당시에는 탑승하지 않았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가 알래스카에서 뒤늦게 합류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태평양을 건너게 됐습니다.

공항에는 중국 측 관계자들이 나와서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고요.

옆에는 학생들이 양국 국기, 성조기와 오성홍기를 흔들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고 있습니다.

지금 뒤로 처남 에릭 부부도 모습이 보였습니다.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였던 2017년 11월 이후 9년 만입니다.

9년 만에 미국 대통령이 지금 중국 땅을 밟게 된 겁니다.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 최근 미국에서 고물가로 가중된 민생 부담이 이란과의 합의를 서두르는 동기가 되느냐는 질문에 조금도 그렇지 않다.

미국인의 재정상황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오직 한 가지만 생각한다.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그것만이 자신의 움직이는 유일한 동기라고도 했습니다.

지금 학생들이 연호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 아주 흡족한 듯이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미소짓고 있습니다.

9년 만에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찾았습니다.

2박 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한 겁니다.

지금 미중 간 관세갈등 또 타이완 문제, 중동정세를 둘러싸고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금 방중이 이루어진 겁니다.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의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2017년 트럼프 대통령 방중 당시에 시진핑 주석은 외국 정상과는 최초로 자금성 만찬을 함께하며 황제의전을 선보였죠.

이번에는 두 정상이 함께 베이징의 랜드마크인 천단기념전에 오릅니다.

기념전은 명청대의 황제가 하늘에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중국식 천하의 질서를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편 A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는 중국의 의전이 2017년 당시처럼 성대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조지타운대 러시 도시 교수는 그 근거로 중국이 자신의 입지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회의론도 늘었다.

또 양국 관계가 어색한 상태다 이렇게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공식적인 일정은 내일부터입니다.

오늘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 텐데요.

지금 댜오위타이 국빈관에 묵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호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섬처럼 외딴 모습을 보이고 있는 댜오위타이 국빈관에 묵을 가능성이 있고요.

1972년 닉슨 전 대통령이 방중 때 묵었던 곳입니다.

또 대통령의 별장으로 불리는 18호각에서 황제의전을 받는 것도 이번 방중을 승리로 포장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욕심 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과거에 미국 대통령이 방중을 했을 때 국빈관을 꺼렸던 이유가 있는데요.

통신보안이었습니다.

통신보완 우려 때문에 국빈관을 꺼리기도 했었는데 과연 트럼프 대통령, 이번에는 9년 만에 찾은 중국에서 어디에 묵을지 관심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오늘 한국에서 진행된 양국 고위급 협상에서 양측이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의견교환을 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중앙CCTV는 오늘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열린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중국 허리펑 부총리 간의 경제무역협상에서 이같이 전했는데요.

CCTV는 양측이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통인식을 지침으로 삼고 상호 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을 견지했다며 서로 관심 있는 경제, 무역 문제의 해결 및 실무협력 확대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저희가 현지 화면을 보여드리면서 생중계다 보니까 간헐적으로 화질이 조금씩 뭉개지는데요.

이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중국이 미중 정상회담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에 환영을 뜻을 밝히면서 두 정상이 양국 관계 및 세계 평화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동행 기업인들을 열거하며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을 개방해 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한 논평 요청에 국가 정상간의 외교는 중미관계에 있어서 대체할 수 없는 전략적 선도 역할을 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10일 개시한 트럼프 대통령은 몇 시간 뒤에 우리가 만나게 될 건데 그때 자신이 가장 먼저 요청할 사항은 바로 이것이라며 나는 믿을 수 없이 훌륭한 우리 두 나라에 이보다 큰 도움이 될 구상은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다고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담판이 벌어진 주요 의제가 무엇인지 저희 취재기자들이 취재한 내용이 있는데요.

먼저 미국이 요구하는 무역투자위원회 설치가 주요 의제로 올라와 있습니다.

2020년 1차 무역합의 이행이 흐지부지됐던 만큼 상설기구를 만들어서 끝까지 받아내겠다는 의도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미국산 석유, 콩 또 보잉여객기 판매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고요.

여기에 맞서서 중국은 AI 반도체 기술 통제와 타이완 문제 등에서 미국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빠질 수 없는 이란전쟁 문제, 호르무즈 재개방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여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탄 차가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식일정이 따로 없고요.

아마도 숙소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오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게 됩니다.

두 정상이 회담에서 무역관세 문제를 비롯해서 타이완과 이란 문제 등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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