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때려도 그대로"...미 정보당국 "이란 핵역량 변화 없다"

"두 달 때려도 그대로"...미 정보당국 "이란 핵역량 변화 없다"

2026.05.06.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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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두 달간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퍼부었지만, 이란의 핵무기 제조 역량은 거의 타격을 입지 않았다는 미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5일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미 정보기관의 평가가 전쟁 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마음만 먹으면 9개월에서 1년 안에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개전 직후의 평가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특히 국제원자력기구가 핵폭탄 10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으로 평가한 고농축 우라늄 440kg의 소재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과 달리 미국의 공습이 이란 지도부와 재래식 군사 시설에 집중됐고, 핵심 핵 물질은 미군 폭탄이 뚫을 수 없는 깊은 지하에 숨겨져 있어 핵 무력화라는 전쟁 목표가 달성되지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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