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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계속되고 있는 갈등으로 인해 민간 선원 10명이 숨졌다며 이란이 해적질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은 채 "민간 선원들은 고립돼 굶주리고 있으며 취약한 상태에 놓다 보니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는 루비오 장관은 "2월 말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인 '장대한 분노'는 목표를 달성한 이후 종료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선박들을 탈출시키는 방어적 차원의 해방 프로젝트를 미국이 호의로 수행 중"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자산을 계속 배치할 것이라면서 이란 항구 봉쇄를 집행하는 미국의 조치가 '방어적 행동'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해방 프로젝트의 주요 책임은 미국에 있는데 우리가 해당 지역에서 힘을 투사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시도하며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기준 또는 현상)을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완전히 불법적이고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우리에게 합류해 이란을 규탄하고 뭔가 해야 하며 여러 나라가 뭔가를 하겠다고 연락을 해왔다"면서도 특정 국가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중국에도 해를 끼친다면서 중국이 이란에 글로벌 경제를 인질로 잡지 말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하길 바란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제 이란 정부가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라며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외교적 해법을 계속 모색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이란이 여전히 어딘가 깊숙이 매설해 둔 핵 물질 문제가 반드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핵농축 문제뿐만 아니라, 이란이 나중에 다시 꺼내 쓰기 위해 깊숙이 묻어둔 핵물질들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협상의 진전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은 거부하면서도, 실제 합의가 단 하루 만에 문서화될 필요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복잡한 사안이지만, 이란이 협상하고자 하는 주제와 초기 단계에서 감수할 양보의 범위가 명확한 외교적 해법을 마련해야 회담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대한 분노'는 미국이 지난 2월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개시하며 붙인 이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서한을 보내 "2월 28일 시작된 적대행위가 종결됐다"고 통지했는데 의회 승인 없이 대외 무력행사를 할 수 있는 법률상의 60일 규정을 우회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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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장관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은 채 "민간 선원들은 고립돼 굶주리고 있으며 취약한 상태에 놓다 보니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는 루비오 장관은 "2월 말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인 '장대한 분노'는 목표를 달성한 이후 종료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선박들을 탈출시키는 방어적 차원의 해방 프로젝트를 미국이 호의로 수행 중"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자산을 계속 배치할 것이라면서 이란 항구 봉쇄를 집행하는 미국의 조치가 '방어적 행동'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해방 프로젝트의 주요 책임은 미국에 있는데 우리가 해당 지역에서 힘을 투사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시도하며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기준 또는 현상)을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완전히 불법적이고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우리에게 합류해 이란을 규탄하고 뭔가 해야 하며 여러 나라가 뭔가를 하겠다고 연락을 해왔다"면서도 특정 국가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중국에도 해를 끼친다면서 중국이 이란에 글로벌 경제를 인질로 잡지 말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하길 바란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제 이란 정부가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라며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외교적 해법을 계속 모색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이란이 여전히 어딘가 깊숙이 매설해 둔 핵 물질 문제가 반드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핵농축 문제뿐만 아니라, 이란이 나중에 다시 꺼내 쓰기 위해 깊숙이 묻어둔 핵물질들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협상의 진전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은 거부하면서도, 실제 합의가 단 하루 만에 문서화될 필요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복잡한 사안이지만, 이란이 협상하고자 하는 주제와 초기 단계에서 감수할 양보의 범위가 명확한 외교적 해법을 마련해야 회담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대한 분노'는 미국이 지난 2월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개시하며 붙인 이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서한을 보내 "2월 28일 시작된 적대행위가 종결됐다"고 통지했는데 의회 승인 없이 대외 무력행사를 할 수 있는 법률상의 60일 규정을 우회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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