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한국 선박 피격 추정...트럼프 "한국, 동참할 때"

호르무즈 한국 선박 피격 추정...트럼프 "한국, 동참할 때"

2026.05.05. 오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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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인 한국 선박에 폭발·화재
트럼프 "이란, 한국 화물선 등 무관한 국가에 공격"
트럼프 "4일부터 호르무즈 갇힌 제3국 선박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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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현웅 앵커, 박세미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어서 중동 상황,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함께더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제 늦은 오후에 전해진 소식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우리 선박에피격으로 추정되는 일로 폭발과 화재 일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듣고 놀라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인명피해는 없다고 하는데 긴장 고조된다는 얘기는 많이 하고 있지만 우리 선박이 피해를 입었다고 하니까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아요.

[박현도]
굉장히 놀랐죠. 그리고 누가 공격을 했느냐에 대해서 불분명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미국이 이란이 공격한 걸로 확인한 것 같습니다. 아직 이란 쪽에서는 공식적으로 여타저타 말은 없는데요. 우리 배가 정박해 있던 것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가깝게 붙어 있었거든요. 왜 우리 배를 공격했는지 그게 우리 배를 공격을 목적으로 했는지 아니면 UAE 지역을 공격하면서 문제가 생겨서 우리 배가 오인돼서 공격받았는지 불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이란과 관계가 괜찮았거든요. 인도적 지원도 했고. 만약에 이란이 이런 상황에서 우리 배를 공격했다면 이란 쪽에서 우리에게 사과도 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쨌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선박들을 구조하는 작전을 펼치겠다 이렇게 예고한 상황 속에서 피격으로 추정되는 일이 발생한 건데 추가적으로 이런 일이 더 발생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박현도]
충분히 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음모론을 하는 쪽도 있었거든요. 우리를 참전시키기 위해서 혹시 미국 쪽에서 공격한 게 아니냐. 그런데 현재까지 그걸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고요. 그런데 배가 공격받았다면 다른 배도 역시 마찬가지로 공격받을 가능성이 크죠. 확실하지 않은 것은 우리가 공격을 받았을 때 우리 배가 어떤 상태였는지 그게 확인됐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단순하게 정박하고 있었던 건지 아니면 나가려고 시도하려다가 그런 건지 그 부분이 불분명해서 그게 정확하게 밝혀진다면 공격의 이유라든지 공격의 목적을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원인이나 피해 상황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조사는 추가적으로 이뤄지고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한국 선박의 피격 사실을 SNS에 공유하면서 원인으로 이란을 지목했습니다. 이란이 공격했다고 밝힌 건데. 한국이 동참할 때다라고 하면서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어요. 중국의 미군을 감축한 이후 발생한 일이라 한국 정부로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남성욱]
HMN 소속의 화물선인데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기서 드론을 날릴 국가는 이란이 최우선이겠죠. 다만 미국이 4일부터 시작한 프리덤 프로젝트 일종에 갇힌 선박 2000선을 무력으로 바깥으로 통행을 시키겠다는 그 작전의 일환으로 나오다가 피격을 당한 건지 아니면 이란이 드론 공격을 하는 와중에 발생했는지 그게 분명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인명피해는 현재 없는데 피격을 받았기 때문에 선박이 계속 항해를 하기는 어려워서 오만 쪽 항구로 피항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호재라고 할까요. 건수를 잡았다는 표현을 쓸까요. 일단 한국이 그동안 동맹이지만 미국의 자유통행 작전에 전혀 참여를 안 한 데 대해서 불만을 표시했는데 한국 선박이 이 피해를 본 데 대해서 한국이 미국의 작전에 동참할 때가 됐다는 그런 표현을 씀으로써 동맹국으로서 한국이 참여 권유에 1차 타깃이 되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 드려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한국이라는 국가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더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남성욱]
우리가 어려운 위치에 있죠. 박 교수님 말씀대로 이란이 최근에 한국과의 관계에서 우호적인 멘트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50만 달러의 적십자 기금을 보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반이스라엘 올리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이란과의 관계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속내는 불편했을 겁니다. 동맹인 한국이 미국의 작전에 동참하지 않는 데 대해서 굉장한 불만이 있었는데 이번에 피격을 당함으로써 그거 봐라. 한국이 이란과 가깝게 행동하지만 얻는 것이 뭐냐. 미국의 작전에 동참할 때가 됐다. 그럼으로써 독일 미군이 3만 6000인데 5000명의 미군을 1년 이내에 감축하겠다고 함으로써 이 화살이 주한미군에게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런 우려까지 겹치면서 우리로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우리 대응에 대한 얘기는 잠시 후에 나눠보도록 하고요. 계속 얘기하고 있는 프로젝트 프리덤 해방작전,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는데 호위를 하면서 빼오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잖아요. 그러면 어떤 방식을 통해서 나오게 된다는 건가요?

[박현도]
참 애매한 작전입니다. 이란에서는 혹시 이 작전을 뭐라고 부르는지 아세요? 조기 사망작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너희들 괜히 작전하지 마라. 해군만 더 죽을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실질적으로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안으로 들어가서 배를 호위해 나오는 게 아니라 밖에서 이란 배를 압력을 넣으면서 나오게 하겠다는 거거든요. 미국 쪽 얘기로는 고속정을 여러 대 격침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이란 쪽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미국 상선 2개가 여유 있게 빠져나왔다고 하는데 이란에서는 배 한 척도 나온 게 없다고 하고 있고. 말이 계속 엇갈려요.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 작전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냐,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에 대해서 불분명합니다. 최대한 희생을 줄이면서 이란에 압박을 주어서 배들이 나오게 하겠다는 작전인 것 같은데 이게 성공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앵커]
기뢰도 있는 위험도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요.

[박현도]
이란 쪽에서는 휴전협정 위반이라고 얘기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란 쪽에서도 공격에 대해서 반응을 하고 있거든요. 그중 하나가 제가 아까 혹시 그 배가 그런 작전 중에 오인을 받은 게 아닌가라고 의심을 했던 것 중의 하나가 항구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국가들은 전부 전시상태로 들어간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란 쪽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어요. 이 작전이 오히려 배를 푸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더 확전될 가능성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란이 마음먹고 주변의 아랍국가들을 공격하고 있거든요. 이게 관건입니다.

[앵커]
남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보통 이름을 붙이는 작전들은 꽤 구체적인 계획들이 보통 있기 마련인데 그러면 이게 메시지로만 작용할 것인가 아니면 뭔가 구체적인 안이 있는 것인가 궁금하거든요.

[남성욱]
실제 작전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위험을 무릅쓰는 수준이 있고 아니면 외부에서 선박을 유도해내는 방식이 있는데 이 작전의 성공 여부는 결국 미국이 어느 정도 화력을 동원하느냐. 현재 작전의 세부내용을 보면 100대의 항공기, 항공모함 등 다양한 무기를 입체적으로 압박함으로써 베선트 재무장관 표현으로는 하루에 1000만 배럴 정도, 200만 배럴 실은 배가 4~5대만 나오면 일단 세계 유가 안정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그런 정도의 작전을 감행하겠다는 얘기인데 전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인데 이란 입장에서도 미군 해군과 근접해서 충돌하기는 다소간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고 양측이 사상자가 날 가능성이 분명히 있죠.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이렇게 작전명까지 공개했는데 여기서 어떤 배도 유도해내지 못한다면 정말 트럼프 대통령이 양치기 소년 그런 격이 되기 때문에 작전은 분명히 감행할 것으로 봅니다. 다만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붙기보다는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집중적으로 두세 척의 배를 하루에 빼내는 작전. 물론 2000여 척의 배가 갇혀 있기 때문에 하루 그 정도 빠져나와서 유가 안정이라든가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되기는 어렵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물러설 수 없는 선에 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우선순위 같은 게 있다고 하면 기름을 많이 싣고 있는 배들이 되겠다.

[남성욱]
당연하죠. 베선트 장관은 하루에 800만 배럴 정도만 나오면 유가 안정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표현합니다. 그러면 200만 배럴 정도 실은 배가 4~5척 정도 빠져나오면 된다는 얘기인데 실은 선박들이 어디에 정박했는지 아마 위치를 보면서 해군함정과 입체적인 육해공이 작전에 투입될 텐데.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들 입장에서는 드론 공격으로 이걸 좌절시킬 것입니다. 그럴 때 지상에 대한 여러 가지 포격이라든가 휴전이 깨지는 순간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러면 다시 또 중동사태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양측의 수싸움이 굉장히 복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압박을 높이자이란의 혁명수비대가 해상봉쇄구역을 확대하겠다고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력충돌 가능성도 나오는 것 같은데 일시 휴전 상태가 깨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박현도]
이미 이란은 미국이 휴전을 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도 지금 거기에 대응해서 공격하고 있거든요. 남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배가 몇 척이라도 나오면 유가 안정 성공이라고 미국에서 생각할 수 있는데 거기에 이란이 호락호락하지 않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각 국가 유정시설을 공격하겠다는 의도를 보이고 있고요. 이란은 목표가 명백합니다. 만약에 우리를 다시 건드리면 세계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다. 지금 이란이 문제를 만들고 싶은 건 세계 경제거든요. 당연히 유가가 올라가죠. 유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고 세계에너지기구 쪽에서라든지 유가 전문가들이 하는 얘기가 2월 28일 미국 공격 이래 유가가 57% 올랐다는 거예요. 더 무서운 건 57%가 아직 소비자 가격에 반영 안 됐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 상황에서 이란이 배를 못 나가게 할 뿐더러 거기에 반격으로 유가를 더 높이는 작전을 쓴다면 이건 세계경제가 정말 마비되거든요. 보통 일이 아닙니다. 절대 이란이 2000척의 배를 가둬둔 게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절대 잘했다는 거 아니고요. 자유로운 항해를 가야 되는 배를 묶어놓으니까 이란으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한 겁니다. 그런데 전 세계가 그래도 미국 편을 들지 않고 조용히 하고 있는 건 감수를 하더라도 어차피 이 전쟁이 확전되지 않기를 바라는 거고 그리고 미국이 공격했기 때문에 이란에 대해서 어느 정도 눈을 감아주는 게 있는데 이게 더 지속된다면 세계의 주목을 이란이 벗어날 수 없죠. 그러면 당연히 전 세계적으로 이란에 대한 반응이 안 좋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란도 이 부분을 생각해 봐야 됩니다.

[앵커]
그런 목적 때문이겠죠. 이란이 아랍에미리트에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랍에미리트 쪽에서는 요격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전 세계가 종전을 기다리고 있는데 오히려 확전에 대한 신호들이 나오는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박현도]
이란은 분명히 얘기합니다. 우리 휴전 깬 거 아니고 미국이 먼저 깼고 미국이 먼저 공격했기 때문에 반격한다는 거거든요. 지금 패턴을 보면 정확하게 미군과 관계된 시설, 그리고 유가에 영향을 주는 시설만 공격하고 있거든요. 푸자이라 항구도 공격하고 있고요. 푸자이 항구라면 우리가 석유를 받아오는 곳입니다. 그리고 각 국가들, 바레인이나 쿠웨이트 전부 다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거는 이란이 목표물을 정확하게 얘기했다는 거고 또 심리작전도 펴고 있어요. 이란이 운영하는 해커들이 있거든요. 여기에서는 미군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미군 명단을 확보해서 이번 작전에 참가하고 있는 미군들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위협을 하고 있거든요. 이란으로서는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미국에 압박을 주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효과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더 확전으로 가지 않는 방향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전망은 굉장히 어둡습니다.

[앵커]
종전협상에 대해서 미국과 이란이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제안을 거부하고 있는 형국인데요. 최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다시 역제안한 14개의 항의 종전협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입장을 재확인했어요.

[남성욱]
일단 전쟁의 승패가 없는 상태에서 휴전이 됐기 때문에 이게 종전으로 이어지기가 어렵고 휴전이 깨지기가 쉽습니다. 전쟁은 어느 쪽의 승패가 분명하면 항복문서에 조인하면서 휴전이 결국 종전으로 이어지는데 이란은 지지 않았다고 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이겼다고 하는 표현을 수차례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양측이 제안을 내는데 그 제안이 결국 제로섬게임이거든요. 이란이 이득을 보면 미국이 불리하다는 거고 미국이 이득을 얻으면 이란이 손해를 보는 그런 역제안을 계속 서로 해대기 때문에 휴전이 접점을 찾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고 중재자로 나섰던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조차도 최근에 동력이 떨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양측이 치킨게임, 서로가 극단적인 게임으로 손해나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에 휴전을 원합니다. 그래서 미국이 투스카스호 이란 나포한 선박의 승무원과 배를 풀어주는 유화적인 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에서 서로 접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 전쟁이 4월에서 5월로 갔고 지금 5월 초순 들어가는데 8주에서 9주로 넘어가고 있거든요. 5월 14일 1박 2일 트럼프 대통령 방중이 있는데 방중 기간에 이란은 중국에 SOS를 칠 겁니다. 그러면 또 중국이 미국에 대해서 이란의 입장을 전달하고. 그러다 보면 5월이 후딱 지나지 않을까, 휴전에 대한 지속이 가능할까. 미국은 두 달 정도 예상하지만 이란은 휴전은 한 달이다. 우리 다시 공격할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 중동전쟁에 대한 전망은 매우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은 과연 중재가 가능할지 부분도 주목이 많이 되고 있는데 미국과 이란 양측이 서로 한치도 물러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핵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핵 문제까지 포함해서 종전협상안을 마련하자. 혹은 종전을 먼저 하고 핵 문제를 나중에 다루자. 이 얘기가 계속 오가고 있을 걸로 생각하는데 이 둘 사이에서는 중간지점은 없는 겁니까?

[박현도]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란이 13개 항에 대해서 새롭게 미국에 제안했는데 미국 언론에서는 그런 얘기가 나왔어요. 이란이 제안한 내용이라고 하면서 약간 굽히는 내용, 이란이 대화에 열려 있고 그리고 핵 문제도 자연스럽게 얘기하면서 우리가 생각했던 휴전으로 갈 수 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안이라고 언론에서 보도를 했는데 이란이 전부 다 부인했습니다. 우리는 그런 제안한 적 없고 언론에 나온 보도는 거짓말이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렇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미국은 종전을 하려면 핵협상을 해서 마무리지으면 종전으로 가는 거고요. 이란은 종전을 한 다음에 핵협상을 다시 하자는 얘기거든요.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팽팽하게 맞선 게 단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계속 그 상태입니다. 희망지수만 계속 높였다가 계속 그 상태로 가고요. 만약에 이렇게 질질 끈다면 전쟁 초기에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이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이 전쟁 9월까지 갈 수 있다는 얘기를 했었거든요. 말 같은 소리를 하라는 생각을 그때 했는데 젬차 현실화되는 게 아닌가. 굉장히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저강도로 지속적으로 소모전으로 가는 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하고 있는 게 소모전이거든요. 우크라이나가 결국에는 힘을 다 빼고 지치고 쓰러질 때까지 하는 거고. 이렇게 되면 미국도 그걸 본받아서 이란이 이런 식으로 계속 조이고 조이면 스스로 무너질 거니까 시간을 갖자. 그런 게 아닌가.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오랫동안 유가가 오래 갈 수 있을 거라고 얘기했거든요. 요즘 이런 말들이 예사롭지 않게 들립니다. 그전에는 엄포성으로 들렸는데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그동안 나온 말들을 종합해 보면 이거 9월까지 가는 거 준비해야 되는 게 아닌가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고 있습니다.

[앵커]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봤을 때 분쟁지역을 넘어서 전쟁지역이 계속 확대되는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 저희가 얘기했던 핵 문제, 이란과 미국 간 중간지점은 없는 걸까요?

[남성욱]
지난 2015년이 이란이 6개국과 이란핵협상이라는 것을 타결했는데 160페이지입니다, 본문만. 5개의 기술부속서. 읽어보니까 매우 복잡합니다. 그런데 그거 만드는 데 2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전쟁 중에 며칠 만나서 핵 문제 가닥을 잡는다는 것은 매우 이상적인 거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핵 타결을 앞세우면 이번 휴전협상은 매우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시간이 누구 편이냐는 건데.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지금 하원이 5석 정도 많거든요. 상원도 5석 정도로 봅니다. 그러면 4~5석만 뒤집어지면 상하원이 민주당 우위로 가거든요.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이 맨날 얘기하는 나를 탄핵시킬 수 있다는 그런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박 교수님이 9월 얘기를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굉장히 마음이 급할 겁니다. 물론 이란의 핵 문제가 하루아침에 생긴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 접점을 찾는 건 조금 후로 미루고 일단 호르무즈 해협에서 어떻게 안정을 시키면서 별도 트랙으로 핵을 해야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과 핵 문제를 같은 트랙에서 이번 협상에서 한다는 것은 양측이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의 협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핵 문제를 제쳐놓고, 물론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절대 반대할 겁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또 현실이기 때문에 구분해서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추가 휴전 기간에 대해서 미국은 두 달 그리고 이란은 한 달 이내 종전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프로젝트 프리덤을 발표했거든요. 이 휴전 연장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남성욱]
휴전 연장을 인위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면 그쪽이 명분이 지는 쪽으로 되기 때문에. 결국 저강도의 공격을 유지하면서 우리는 휴전을 원치 않는다. 그런 명분싸움에 집착할 겁니다. 다만 73년에 미국 의회를 통과한 전쟁권한법을 통해서 미국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60일 동안 전쟁을 감행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일단 5월 1일날이 기한 만료인데 이게 휴전이 됐기 때문에 기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거로부터는 벗어나서 휴전을 길게 끌고 가는데. 이란도 또 고충이 만만치 않거든요. 테헤란 뉴스를 보면 물가가 간단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란 입장에서도 어떤 형태로든지 경제적인 숨통이 트이는 조치를 끌어내야 되는데 그러려면 결국 휴전을 이어가면서 물밑에서 기름을 팔아서 달러가 들어오고 유가가 들어오는 그런 구조를 해야 되기 때문에 두 달이냐 한 달이냐 싸움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앵커]
말씀을 들어보면 시간은 누구 편도 아닌 것 같은데치킨게임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가 하면 한편에서는 유화적인 움직임도 있어요. 미군이 지난달에 나포한 투스카호와 선원들을 풀어줬다는 소식인데 어떤 메시지로 읽어야 할까요?

[박현도]
계속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도 보여주는 건 맞아요. 트럼프 대통령은 딜레마에 빠져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하고 싶지 않은데 어느 정도 끌려가는 측면도 있습니다. 미국 언론 쪽을 살펴보면 이번 기회에 이란 손을 봐줘야 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층 압력이 굉장히 심한 것 같습니다. 그 지지층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많은 선거자금을 댔던 그런 그룹들이거든요. 예를 들면 미국의 사업가 미망인인 애덜슨 여사 같은 경우에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공격을 해주길 바라는 압력을 계속 넣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그러한 요구에 대해서 안 들어줄 수 없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작전이 전격적인 공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공격이 아닌 것도 아닌 묘한 프리덤 프로젝트라는 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여기에 압력을 받는 게 전쟁을 하지 말라고 했던 푸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전화를 걸었어요. 보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거는 경우가 많은데 푸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전화를 걸어서 지상전 확전은 안 된다. 해서는 안 된다는 걸 계속 얘기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물론 거기에 대해서 당신 전쟁이나 잘 끝내시오라고 반박했다고 하지만 이러한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전쟁을 해야 된다는 압력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애매한 입장입니다. 그리고 중간선거도 있잖아요. 중간선거도 해야 되는데 이런 상황이 되면 중간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게 너무 불보듯 뻔한데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이걸 할 것인가. 계속한다고 하면 중간 선거를 포기하는 거거든요. 만약 중간선거 포기한다면 전쟁은 오래갈 수 있습니다. 굳이 중간선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거죠. 나는 어차피 대통령 앞으로 더할 게 없으니까 끝낸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그게 전쟁을 봤을 때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입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아예 포기하고 이란을 눌러앉히는 데 내 대통령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이건 전쟁이 오래갈 수 있거든요. 그런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니길 바랍니다.

[앵커]
그렇게 되면 의회 간 갈등으로도 번질 수 있겠네요.

[박현도]
전쟁을 하지 않고 계속 압력을 넣으면서 예를 들면 60일 전쟁권한법에 대해서 지금 슬쩍 넘어가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이란과의 전쟁은 끝났다고 얘기하면서 다시 카운트할 것처럼 얘기하고 있잖아요. 이런 식으로 편법을 하면 의회가 막아줘야 되는데 지금까지 의회는 못 막았거든요.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강온전략을 동시에 펼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소통채널이 1개여야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텐데 이란 지도부에는 파벌이 있다. 4개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란 측에서는 누구랑 이야기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박현도]
저는 이건 미국에서 일부러 만들어낸 말인 것 같아요. 이란은 전략이 없습니다. 이란 정치인들은 우리 정치인들보다 더 잘 싸웁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거든요. 그런데 최고 권력기관층에서 최고국가안보회의가 있거든요. 거기서 결정하기 때문에 그걸로 끝입니다. 거기 안에서 타협을 어떻게 하느냐 그런 얘기는 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결정하면 끝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라든지 밖에서 외부 시각에서 이란에 분열이 있으니까 기회가 있지 않겠느냐라고 보는 것은 희망사항일 뿐이에요. 이란은 쭉 보면 그런 적이 없습니다. 안에서는 싸우더라도 결정이 나면 결정 그대로 가고요. 결정을 뒤엎을 정도로 분열이 심해서, 가능하지 않고요. 만약에 그게 가능한 건 한 가지가 있습니다. 혁명수비대에 분열이 생기는 거예요. 장군들 사이에 분열이 생겨서 쉽게 말하면 서로 총구를 들이댈 정도로 얼굴을 붉힌다면 그게 밖에서 보는 분열이죠. 지금 상태에서 예를 들면 외무장관이라든지 공무원적인 사람들은 별 의미가 없어요, 혁명수비대가 결정하기 때문에.

[앵커]
겉으로 전해지는 것보다 이란이 단결이 그래도 어느 정도 더 되고 있을 것이다.

[박현도]
지도부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얘기죠.

[앵커]
이번 전쟁의 변수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유가, 경제적인 부분일 겁니다. 이란의 원유저장시설이 포화 상태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그러다 보면 생산을 못하고 유정이 멈출 수 있다, 이란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주목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기술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고 나오는 이야기들이 미국의 심리전으로 봐야 할지.

[남성욱]
시간이 누구 편이냐는 하나의 싸움에서 논리죠. 시간이 길게 가면 이란의 유정에서 석유가 나오는데 그걸 저장해야 되죠. 그런데 과거에는 수출을 했는데 수출하지 못하니까 저장시설이 가득 참으로써 유정을 폐쇄해야 된다는 시나리오인데.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이란 전쟁 난 지 3개월이 안 된 상황에서 유정 한두 개 정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지만 이란의 석유 유정 전체가 문제가 생긴다거나 하는 것은 과도한 추측일 것 같고요. 베선트 재무장관은 경제적 분노 작전을 총괄하고 있는데 주로 유가 문제를 얘기하면서 이 문제를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베선트 장관은 어떻게든지 심리적으로 유가를 안정시키는 그런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전쟁이 끝난다고 해서 유가가 바로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유정의 복구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또 여러 가지 시설 공격받은 것. 기뢰가 여전히 있기 때문에 유조선들이 빠져나오는 데 과거처럼 원활하지 못할 거고요. 결국 5월 중에 종전, 휴전이 되더라도 가을 찬바람이 불어야지 유가가 그래도 근접하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가을쯤 진정이 될 것이다.

[남성욱]
그거는 5월에 휴전이 종전으로 이어진다는 시나리오상 한 4~5개월 정도의 시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 베선트 장관 표현대로 종전된다고 해서 내일 유가가 정상화한다는 것은 유가의 흐름에서 맞지 않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런데 아랍에미리트가 OPEC 탈퇴 선언 이후에 산유국들이 다음 달부터 원유를 증산하겠다고 결정했잖아요. 그러면 유가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박현도]
그런데 유가 하락이 되려면 실물이 움직여야 되거든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상태에서는 그게 반영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게 문제죠. 말씀하신 대로 종전이 된다고 하더라도 최소 두 달 이상 걸립니다. 유가가 다시 정상적으로 올라오려면. 제가 아까 언급했던 것처럼 2월 28일 이후 유가가 57%가 올랐는데 소비자물가에는 반영이 안 됐다는 거예요. 주유소에서 산 가격에는. 이게 반영된다고 계산해 봤거든요. 지금 휘발유가 2500원 되는 게 맞습니다. 일반 휘발유가. 그런데 보니까 2000원 정도밖에 안 돼잖아요. 500원이 더 올라야 정상적인 가격인데 여러모로 각 국가가 누르고 있는 거거든요. 우리도 누르고 있는 거고요. 그런데 종전이 안 되고 계속 간다면 더 올라갈 거고 종전이 된다고 하더라도 다시 정상적으로 내려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거죠. 전쟁 전에 1600원이었는데 지금 2000원이고요. 정상가는 2500원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심각한 거죠.

[앵커]
대응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자고 얘기했는데 지금 주독미군 감축이 실행되느냐 부분이 주목되고 있고 혹시나 연쇄적으로 주한미군 감축까지 이어질 수 있느냐는 부분들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남성욱]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습니다. 독일의 메르츠 총리하고 트럼프 대통령 관계가 아주 나쁩니다. 메르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 공격이 잘못됐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미 그 이전에 스페인은 아예 영공 통과를 막았고요. 이탈리아도 기지 사용을 반대했습니다. 32개의 나토 회원국 중에 이번에 미국에 협조적인 분위기를 한 나라는 찰스 3세가 방문한 영국 정도가 유화적인 협조를 했고 나머지 국가들은 다 반응을 보이지 않았죠. 트럼프 대통령은 뒤끝이 작렬하지 않을 수밖에 없겠죠. 독일의 3만 6000명 이게 경제적으로 의미가 있고 안보적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독일에서 미군이 빠져나가면 러시아가 제일 좋아하겠죠. 유럽의 안보가 균형이 깨지는 측면이기 때문에 그걸 1년 안에 감행하겠다고 하는데 5000명 정도의 감축은 예정됐는데 이걸 한반도에 적용하면 미국수권법에 의해서 2만 8500명의 주한미군이 예정돼 있는데 그러면 3만 6000에서 5000 빠지면 7분의 1 정도인데 2만 8500명 중에서 7분의 1이 몇 명인가 하는 시나리오까지 하는데 한국 입장에서는 때를 어느 정도 잡아야 되지 않을까. 항행의 자유를 의한 40개국 연합작전에는 한국도 어느 순간에는 항행의 자유에 참여해야 되는 그런 어려운 결정이 다가오지 않을까. 트럼프 대통령이 저 정도 꼬집어서 얘기한다는 것은 또 우리 한미동맹 입장에서 정말 가볍게 들을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앵커]
박 교수님도 우리 대응에 대해서 한말씀해 주시죠.

[박현도]
의견이 저는 조금 다른데 듣고 묵혔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미군이 있는 게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사실 미국이 더 도움이 되는 거거든요. 중국의 전략에서 주한미군이 빠지면 한반도를 지켜주는 것보다는 중국의 전략으로 바꾸고 있는 상태에서 미국이 그렇게 쉽게 빠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결국 남북 문제라면 우리가 어차피 자주국방을 해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너무 미국이 휘둘리면서 자주국방하는 데 걱정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에 대통령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강건하게 솔직한 말로 어떻게 생각하냐면 그러면 철수하려면 철수하십시오라고 강하게 나가야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우리를 거론하면서 괴롭히지 않죠.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 이게 반복됩니다. 뭐 할 때마다, 이번에도 호르무즈 해협 작전도 우리에게 만약에 사전에 얘기를 하고 정부 간에 긴밀한 협의가 있는 상태에서 우리가 브리핑을 받고 이런다고 한다면 우리가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이건 미국이 일은 다 저질러놓고 어려우니까 동맹 도와줘,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건. 그렇기 때문에 유럽이 아무도 안 도와주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이제는 주한미군 철수라는 공포로 받아들이지 말고 어쨌든 앞으로 다가올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자주국방을 더 강력히 하는 데 힘을 쏟았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중동전쟁과 관련해서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함께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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