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된 이란 노벨평화상 수상자, 건강악화로 병원 이송

수감된 이란 노벨평화상 수상자, 건강악화로 병원 이송

2026.05.02.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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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인 이란의 인권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심각한 건강 상태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모하마디는 현지시간 1일 이란 북서부 잔잔에 있는 교도소에서 두 차례 실신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24일 의식을 잃은 채 동료 수감자에게 발견됐고, 지난 몇 주 동안 가족은 모하마디를 적절한 의료 시설로 이송해 달라고 요구해왔지만 거부당했습니다.

이란의 대표적인 여성 인권운동가이자 반정부 인사인 모하마디는 이란의 사형 집행과 여성 복장 규율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다가 2001년부터 25년간 여러 차례 투옥과 석방을 반복했습니다.

모하미디는 이란 여성에 대한 탄압에 저항하고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노벨평화상을 옥중 수상했습니다.

YTN 김승재 (sj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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