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쟁 종전에 대한 미국인 시각 '반반 팽팽'

이란전쟁 종전에 대한 미국인 시각 '반반 팽팽'

2026.05.01.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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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사이에서 이란과의 전쟁을 당장 끝내야 한다는 의견과 계속 압박하기 위해 다시 싸우는 것도 불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이 현지시간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에 불리한 결과가 되더라도 이란과 종전 합의를 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48%, '군사 행동을 재개해서라도 더 나은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는 응답자가 46%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응답은 지지 정당에 따라 엇갈렸는데, 민주당원의 76%는 종전 합의를, 공화당원의 79%는 더 강력한 압박을 선호했습니다.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것이 실수였다는 응답자는 61%로, 전쟁이 옳은 결정이었다는 응답 36%보다 훨씬 많았는데, 민주당원은 91%가 실수였다고 본 반면, 공화당원은 79%가 옳은 결정이라고 봤습니다.

전쟁에 대한 찬반과 별개로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자체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는 19%로 실패했다는 평가 39%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입소스에 의뢰해 무작위 표본 추출 방식에 따라 우편을 통해 모집된 미국 성인 2천560명을 상대로 지난달 24∼28일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2%포인트입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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