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독일 총리, 이란 핵 위협 제거에 간섭 말라"

트럼프 "독일 총리, 이란 핵 위협 제거에 간섭 말라"

2026.05.01. 오전 02: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 비판적 견해를 보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에게 이란 핵 위협 제거에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독일 총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 핵 위협을 제거하고 있는 이들에 간섭하는 데는 더 적은 시간을 쓰라"며 이란 핵 위협 제거가 "독일을 포함한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든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르츠 총리가 지난 27일 "이란은 예상보다 훨씬 강하고, 미국은 협상에서도 설득력 있는 전략이 없다"며 미국 전체가 이란에 굴욕을 당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연일 저격에 나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메르츠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독일에 있는 미군 병력 감축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메르츠 총리를 향해 "이민과 에너지 문제를 포함해 망가진 자신의 국가를 고치는 데 더 집중하라"고 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