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초의 긴장'...찰스 3세·트럼프 '악수 신경전' [앵커리포트]

'8초의 긴장'...찰스 3세·트럼프 '악수 신경전' [앵커리포트]

2026.04.28. 오후 2: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런 가운데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미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이란 전쟁에서 미국과 영국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다 이뤄진 방문이라 관심이 더 높았는데요.

찰스 3세의 백악관 도착 당시, 예기치 않은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찰스 국왕이 차에서 내리자, 트럼프 대통령이 손바닥을 위로 한 채 먼저 손을 내미는 듯하더니, 찰스 3세의 손을 자신 쪽으로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그러자 찰스 3세는 예상했다는 듯 곧바로 잡은 손을 다시 자신의 쪽으로 당깁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이 장면을 보고, '악수 신경전이 벌어졌다' 고 분석했습니다.

이란 전쟁 두 달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돕지 않는 영국을 향해 날선 비난을 이어가면서도 찰스 3세만은 좋아한다고 여러차례 밝혔는데요.

악수 신경전이 있기는 했지만, 찰스 국왕을 위한 극진한 예우도 이어졌습니다.

야외 정원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찰스 3세 내외가 뭔가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백악관 안에서 관리하는 '목재 벌통'입니다.

멜라니아 원래 있던 벌통 2개에, 이번에 2개를 더 추가해 찰스 3세에게 공개한 것인데요.

평소 양봉과 기후 변화에 관심이 많은 찰스 국왕을 배려해 맞춤형 환대를 펼쳤다고, 외신들은 분석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