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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산 인근 소도시가 관광객 급증에 따른 '오버투어리즘' 문제로 결국 대표 축제를 취소했다.
26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후지산 인근 소도시 후지요시다가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의 최전선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인구 약 4만 6,000명의 후지요시다는 한때 관광객 유치를 원했지만 최근 지나치게 급증한 방문객으로 주민 일상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후지요시다는 결국 10년간 이어온 대표 벚꽃 축제를 올해 취소하겠다며 "주민들의 평온한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특정 명소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혼잡과 안전 문제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일부 관광객은 민가에 무단 침입하거나 마당을 화장실처럼 사용하고, 도로를 막고 사진을 찍는 등 민폐를 끼쳤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관광객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후지요시다시는 공중화장실과 주차장을 늘리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밀려드는 인파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시 당국은 관광객이 특정 사진 명소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다른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당국은 관광객들에게 "지역 규칙과 문화를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약세 엔화 영향 등의 영향으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이 급증해 지난해 일본 관광객 수는 약 4,200만 명에 달했다. 이는 10년 전의 무려 두 배 수준이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6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후지산 인근 소도시 후지요시다가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의 최전선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인구 약 4만 6,000명의 후지요시다는 한때 관광객 유치를 원했지만 최근 지나치게 급증한 방문객으로 주민 일상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후지요시다는 결국 10년간 이어온 대표 벚꽃 축제를 올해 취소하겠다며 "주민들의 평온한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특정 명소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혼잡과 안전 문제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일부 관광객은 민가에 무단 침입하거나 마당을 화장실처럼 사용하고, 도로를 막고 사진을 찍는 등 민폐를 끼쳤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관광객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후지요시다시는 공중화장실과 주차장을 늘리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밀려드는 인파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시 당국은 관광객이 특정 사진 명소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다른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당국은 관광객들에게 "지역 규칙과 문화를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약세 엔화 영향 등의 영향으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이 급증해 지난해 일본 관광객 수는 약 4,200만 명에 달했다. 이는 10년 전의 무려 두 배 수준이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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