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모사드 간첩' 또 사형 집행..."반정부 시위서 폭력 행사"

이란, '모사드 간첩' 또 사형 집행..."반정부 시위서 폭력 행사"

2026.04.25. 오후 5: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란이 올해 반정부 시위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고용 간첩을 교수형에 처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스님 통신은 현지 시간 25일 사형이 집행된 간첩의 이름은 '에르판 키아니'며 그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고용된 폭력배라고 전했습니다.

키아니는 이란 이스파한에서 기물을 파손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됐습니다.

이란 사법부는 지난 21일부터 나흘 연속 모사드에 포섭된 간첩 혐의를 받는 사형수를 상대로 잇달아 형을 집행했습니다.

지난달 19일 이후 반정부 시위 관련 혐의로 처형된 사형수는 모두 9명입니다.

이란 당국은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과 전쟁이 발발한 뒤 이들 외부 정보기관에 포섭돼 테러를 모의했다거나 기밀을 빼돌렸다는 혐의 등으로 지금까지 2천 명 가까이 체포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