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종전 협상은 애초 '당일치기' 예정 가능성 추정
"2차 협상, 1차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수 있어"
호텔 "개최 여부 확인할 수 없어…보안 조치 강화"
'현지 시간 17일 2차 협상 개최 가능성' 제기돼
"2차 협상, 1차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수 있어"
호텔 "개최 여부 확인할 수 없어…보안 조치 강화"
'현지 시간 17일 2차 협상 개최 가능성'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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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르면 이번 주 2차 종전 협상 개최지로 유력한 파키스탄에선 보안 조치가 강화되는 등 협상 개최를 위한 준비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파키스탄 총리는 주변국 순방에 들어갔는데, 현지에선 이르면 이번 금요일에 협상이 열릴 수도 있는 예측이 나옵니다.
1차 종전 협상이 열렸던 파키스탄 현장을 권준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1차 종전 협상 당시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미국과 이란 대표단을 각각 맞이했던 접견실.
원래 호텔 회의실로 쓰이던 장소를 협상 대표를 맞는 무대로 꾸몄습니다.
밴스 미국 부통령이 협상 21시간 만에 결렬을 선언한 회견장은 호텔 지하에 있는 연회장입니다.
밴스 부통령이 이 문을 열고 들어와 긴급 기자회견을 연 건 지난 일요일 새벽 6시 반이었습니다. 당시엔 누구도 협상 결렬을 선언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하던 상황이었습니다.
호텔 대형 행사장은 미국과 이란, 파키스탄이 마주앉은 3자 회담 장소로 추정만 될 뿐입니다.
언론 접근이 차단돼 사진 한 장 없는 데다 협상 당일엔 보안 유지를 위해 호텔 직원도 건물에 진입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호텔 예약은 지난주 일요일 오전까지 비워둔 상태로, 회담이 애초에 당일치기로 예정됐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400개 객실을 갖춘 세레나 호텔은 사실상 파키스탄 영빈관으로 쓰이는 최고급 숙소입니다.
이 때문에 2차 담판도 이곳에서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파키스탄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호텔 측은 회담 개최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호텔 진입을 위한 보안 조치가 강화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선 금요일 회담 개최설이 나오는 가운데 중재 역할을 맡은 샤리프 총리는 나흘 일정으로 사우디와 튀르키예 등 3개국 순방에 들어갔습니다.
2차 협상 타결을 위한 중재국 간 최종 조율 작업으로 풀이되는데, 샤리프 총리가 일정을 조기에 마치고 금요일에 복귀해 회담에 참석할 가능성 등이 제기됩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기자 : 박재현
영상편집 : 이은경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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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 주 2차 종전 협상 개최지로 유력한 파키스탄에선 보안 조치가 강화되는 등 협상 개최를 위한 준비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파키스탄 총리는 주변국 순방에 들어갔는데, 현지에선 이르면 이번 금요일에 협상이 열릴 수도 있는 예측이 나옵니다.
1차 종전 협상이 열렸던 파키스탄 현장을 권준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1차 종전 협상 당시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미국과 이란 대표단을 각각 맞이했던 접견실.
원래 호텔 회의실로 쓰이던 장소를 협상 대표를 맞는 무대로 꾸몄습니다.
밴스 미국 부통령이 협상 21시간 만에 결렬을 선언한 회견장은 호텔 지하에 있는 연회장입니다.
밴스 부통령이 이 문을 열고 들어와 긴급 기자회견을 연 건 지난 일요일 새벽 6시 반이었습니다. 당시엔 누구도 협상 결렬을 선언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하던 상황이었습니다.
호텔 대형 행사장은 미국과 이란, 파키스탄이 마주앉은 3자 회담 장소로 추정만 될 뿐입니다.
언론 접근이 차단돼 사진 한 장 없는 데다 협상 당일엔 보안 유지를 위해 호텔 직원도 건물에 진입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호텔 예약은 지난주 일요일 오전까지 비워둔 상태로, 회담이 애초에 당일치기로 예정됐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400개 객실을 갖춘 세레나 호텔은 사실상 파키스탄 영빈관으로 쓰이는 최고급 숙소입니다.
이 때문에 2차 담판도 이곳에서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파키스탄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호텔 측은 회담 개최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호텔 진입을 위한 보안 조치가 강화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선 금요일 회담 개최설이 나오는 가운데 중재 역할을 맡은 샤리프 총리는 나흘 일정으로 사우디와 튀르키예 등 3개국 순방에 들어갔습니다.
2차 협상 타결을 위한 중재국 간 최종 조율 작업으로 풀이되는데, 샤리프 총리가 일정을 조기에 마치고 금요일에 복귀해 회담에 참석할 가능성 등이 제기됩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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