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미 이중잣대 장애물...국제법 지키면 합의 가능"

이란 대통령 "미 이중잣대 장애물...국제법 지키면 합의 가능"

2026.04.13. 오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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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과 공정한 합의에 도달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미국의 이중잣대와 패권적 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협상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역내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는 균형 잡히고 공정한 합의에 도달할 준비가 완전히 돼 있다"며 미국이 국제법을 준수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실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이번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미·이란 협상 결과를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란 측에 위기 해결을 위한 정치·외교적 노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고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러시아의 원칙에 기반한 입장과 인도적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전날부터 21시간 동안 종전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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