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발 물가 우려에 미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사상 최저

전쟁발 물가 우려에 미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사상 최저

2026.04.11. 오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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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로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미시간대는 경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4월 잠정치가 47.6으로 전달 대비 10.7%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해당 집계 뒤 최저치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이뤄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는데,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가 발효되기 이전에 전체 응답의 약 98%가 수집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습니다.

조사 결과 물가 우려가 크게 확대되며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월 3.8%에서 4월 4.8%로 급등하며 1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집계를 관장하는 조안 슈 디렉터는 "나이와 소득, 정당 등 모든 인구통계학적 집단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많은 소비자가 이란 전쟁을 경제 여건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이 개선되고 휘발유 가격이 안정되면 소비자들의 경제 전망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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