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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2일 밤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소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기장과 부기장이 숨지고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을 출발해 라과디아 공항에 착륙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소속 재즈 에이비에이션 운항 8646편이 활주로 4번에서 포트오소리티 소속 항공구조소방차와 충돌했습니다. 해당 소방차는 별도의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활주로로 진입한 차량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항공기는 착륙 후 감속하며 시속 약 48km로 이동 중이던 순간 소방차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기장과 부기장이 숨졌으며, 소방차에 탑승해 있던 포트오소리티 경사 한 명과 경찰관 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재즈 에이비에이션 측은 "사고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72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는 예비 명단 기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으로 확인된 항공기 앞부분은 기수가 위로 들리고 동체 하부가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공개된 관제 교신 음성에 따르면 사고 직전 관제사가 소방차에 활주로 횡단 허가를 내렸다가 수 초 만에 "멈춰! 멈춰! 멈춰!"를 외쳤지만 충돌을 막지 못했습니다.
뉴욕 소방당국은 밤 11시 38분쯤 현장에 출동했으며, 뉴욕 경찰도 충돌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즉각 라과디아 공항에 '지상 정지' 명령을 내리고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했습니다. 공항은 현지시간 23일 오후 2시까지 폐쇄될 예정이며, 도착 예정 항공편들은 인근 공항으로 회항하거나 출발지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현장 조사팀을 즉각 파견했으며, 핵심 쟁점은 항공기가 착륙 중인 활주로에 소방차가 진입하게 된 교신 경위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l AI 오디오
YTN digital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캐나다 몬트리올을 출발해 라과디아 공항에 착륙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소속 재즈 에이비에이션 운항 8646편이 활주로 4번에서 포트오소리티 소속 항공구조소방차와 충돌했습니다. 해당 소방차는 별도의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활주로로 진입한 차량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항공기는 착륙 후 감속하며 시속 약 48km로 이동 중이던 순간 소방차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기장과 부기장이 숨졌으며, 소방차에 탑승해 있던 포트오소리티 경사 한 명과 경찰관 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재즈 에이비에이션 측은 "사고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72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는 예비 명단 기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으로 확인된 항공기 앞부분은 기수가 위로 들리고 동체 하부가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공개된 관제 교신 음성에 따르면 사고 직전 관제사가 소방차에 활주로 횡단 허가를 내렸다가 수 초 만에 "멈춰! 멈춰! 멈춰!"를 외쳤지만 충돌을 막지 못했습니다.
뉴욕 소방당국은 밤 11시 38분쯤 현장에 출동했으며, 뉴욕 경찰도 충돌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즉각 라과디아 공항에 '지상 정지' 명령을 내리고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했습니다. 공항은 현지시간 23일 오후 2시까지 폐쇄될 예정이며, 도착 예정 항공편들은 인근 공항으로 회항하거나 출발지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현장 조사팀을 즉각 파견했으며, 핵심 쟁점은 항공기가 착륙 중인 활주로에 소방차가 진입하게 된 교신 경위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l AI 오디오
YTN digital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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