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전략 무기 확대 전념...한미일에 중대 위협"

미국 "북한, 전략 무기 확대 전념...한미일에 중대 위협"

2026.03.19. 오전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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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 등 전략 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미국, 일본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국가정보국, DNI는 '2026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은 미사일과 핵탄두를 포함한 전략 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억지 능력을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와 재래식 군사력, 사이버 활동, 한국과 미국을 공격하기 위해 비대칭 능력을 사용하겠다는 의지 표출은 미국과 한국과 일본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함으로써 이익을 얻었고 이는 북한의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군은 장비와 함께 21세기 전쟁에서의 가치 있는 전투 경험을 쌓았다"며 "참전에서 얻은 교훈을 제도화하고 성과를 공고히 하는 북한의 능력이 그 가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2024년 쿠르스크에 러시아의 전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만 천 명 이상의 병력을 파견했으며, 러시아에 포탄, 군사 장비, 탄도 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사실도 명시했습니다.

다만 "북한은 여전히 미국과 동맹군에 의해 억제된 상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북한 경제와 관련해선 "무역 증가, 러시아에 대한 무기 판매 수익, 암호화폐 절취를 포함한 불법 사이버 활동은 북한의 외화 수입을 2018년 제재 부과 이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관계는 커지고 있으며 2025년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험에 대한 반대로 냉각됐던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조처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래도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자 경제 후원국"이라고 짚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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