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엔비디아 GTC에서 전략 발표..."엔비디아와 협력, AI 에이전트·디지털 트윈 혁신으로 확장"

삼성전자, 엔비디아 GTC에서 전략 발표..."엔비디아와 협력, AI 에이전트·디지털 트윈 혁신으로 확장"

2026.03.18. 오전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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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디지털 쌍둥이(디지털 트윈) 등 혁신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AI 센터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회의 'GTC 2026' 현장에서 진행한 반도체 엔지니어링 전략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삼성전자의 반도체 전략에 대해 개별 단계가 아닌 설계부터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최적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계 분야에서 삼성전자 에이전트를 파트너사의 도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설계 효율과 품질을 높이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제조 분야에서는 에이전틱 AI를 통해 분석 역량을 강화해 복잡한 공정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시놉시스와 공동 발표를 통해 이와 같은 전략이 실제 구현된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송 센터장은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쌍둥이를 삼성전자의 평택 1공장에 구현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 팹 환경에서 고품질 칩 생산을 구현하는 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제조 혁신 시너지를 강조했습니다.

또 반도체 팹에 로봇을 도입할 경우 어떤 모습이 될지를 보여주는 휴머노이드 제조 혁신 로드맵 영상도 보여줬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AI 기반 반도체 엔지니어링 혁신이 전반적인 기술 역량을 끌어올려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가속화하고 엔비디아와의 AI 동맹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와 삼성전자의 협력이 제품 공급을 넘어 에이전틱 AI와 디지털 쌍둥이를 중심으로 반도체 엔지니어링 혁신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베라 루빈', '베라 루빈 울트라', '파인만' 등 고객사 차세대 AI 시스템 구현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각국 반도체 관련 인사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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