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케데헌' 속편제작 공식 확인..."보여줄 것 너무 많아"

넷플릭스, '케데헌' 속편제작 공식 확인..."보여줄 것 너무 많아"

2026.03.13.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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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속편이 제작됩니다.

넷플릭스는 현지 시간 12일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인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크리스 아펠한스과 다년 전속 애니메이션 집필·연출 파트너십을 맺고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속편 공개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며, 아직 제작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기 강 감독은 "사람들이 한국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더 보고 싶어 한다는 점에 대해서 한국 영화 제작자로서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주인공부터 K-팝 가수인 데다가 영화 곳곳에 목욕탕, 한의원, 김밥, 컵라면 등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를 녹여냈습니다.

지난해 6월 첫 공개된 이래 글로벌 누적 시청 수 5억 회를 넘기며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 가운데 최고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습니다.

2월에는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K-팝 장르 최초로 그래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는 15일 열리는 영화계 최고 권위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2개 부문 후보에 올라가 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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