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통상본부장, 미 정부·의회 등과 접촉...'관세 인상 저지' 총력

방미 통상본부장, 미 정부·의회 등과 접촉...'관세 인상 저지' 총력

2026.02.01. 오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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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 조야와 두루 접촉하며 설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 본부장은 토요일인 현지 시간 31일, 워싱턴DC에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와 연방 의회, 미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 본부장은 전날 새벽 워싱턴DC에 도착한 직후부터 이들과 다방면으로 접촉해왔고, 현지 시간 일요일에도 접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과 면담한 데 이어 여 본부장은 접촉면을 더 넓혀 다양한 인사들과 만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 본부장은 한국 국회의 정치 상황과 입법 절차 등이 미국과 다른 점을 두루 설명하면서 미국 정부와 정치권의 오해를 불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의 미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지연을 문제 삼으면서 한국산 자동차와 상호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위협한 데 따른 것입니다.

여 본부장의 미국 출장 일정은 2월 초인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남은 기간 미국 측 상대방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관세 문제를 비롯한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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