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월, 무능하거나 사기꾼"...수사 지속 시사

트럼프 "파월, 무능하거나 사기꾼"...수사 지속 시사

2026.01.31. 오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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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차기 의장 후보자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선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연준 청사 리모델링 비용이 지나치게 책정됐다"고 지적을 거듭했습니다.

또 "파월 의장이 무능하거나 파월 혹은 누군가가 사기꾼이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밝혀낼 것"이라며 법무부의 수사가 중단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어 공화당의 톰 틸리스 상원의원이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를 문제 삼아 해당 수사가 해결될 때까지 모든 연준 후보자 인준에 반대할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특히 "그런 사고방식 때문에 틸리스는 더이상 상원의원이 아닌 것"이라며 틸리스 상원의원의 재선 불출마와 정계 은퇴까지 종용했습니다.

또 "틸리스가 인준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인준해줄 누군가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 미국이 빠진 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 회담을 여는 것에 대해 "양측이 종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 정상이 서로를 증오하고 있어 상황이 매우 어렵다면서도 "종전 합의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행사로 오는 8월 21∼23일 워싱턴DC에서 미국 자동차 경주 대회인 ’인디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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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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