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러트닉 만났지만 합의점 찾지 못해
김정관 "내일(현지 시간 30일) 다시 만나 논의할것"
러트닉과 회동서 한국 정부의 대미 투자 의지 강조
김정관 "내일(현지 시간 30일) 다시 만나 논의할것"
러트닉과 회동서 한국 정부의 대미 투자 의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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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김정관 산업 장관이 미 상무장관과 만났지만 결론을 내지 못해 내일 다시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오늘 워싱턴DC에 도착해 관세 대응 총력전에 합류합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상무부 청사로 들어섭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1시간 반 정도 협의했지만 첫 만남에선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내일 아침에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러트닉 장관과 만난 김 장관은 우리 정부가 지난해 무역 합의에서 약속한 3,500억 달러, 우리 돈 505조 규모의 대미 투자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측의 오해를 풀기 위해 우리 국회의 정치적인 지형과 입법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데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온라인 플랫폼 법 등 비관세 장벽과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사태에 대해서도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힘을 보탭니다.
여 본부장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밤 워싱턴DC에 도착해 내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미국 정부와 의회 상황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 발언을 의식한 듯 지금까지 교역국에 부과한 관세가 관대했다며 지금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관세는 훨씬 더 가파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매우 관대했어요. 그렇게 관대하게 했지만 수천억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관세는 우리에게 엄청난 국가 안보를 제공했습니다.]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도 자신이 펜을 휘두르기만 해도 관세로 수십억 달러가 미국으로 더 들어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만간 이뤄질 연방 대법원의 관세 소송 최종 판결에 대해서는 중국 중심적인 사람들이 소송을 제기했다며 수천억 달러의 관세 수입과 국가 안보를 가져다 준 관세를 돌려주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라인이 무역 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동에 나서면서 이번 주말이 트럼프발 관세 재인상을 저지하기 위한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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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김정관 산업 장관이 미 상무장관과 만났지만 결론을 내지 못해 내일 다시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오늘 워싱턴DC에 도착해 관세 대응 총력전에 합류합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상무부 청사로 들어섭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1시간 반 정도 협의했지만 첫 만남에선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내일 아침에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러트닉 장관과 만난 김 장관은 우리 정부가 지난해 무역 합의에서 약속한 3,500억 달러, 우리 돈 505조 규모의 대미 투자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측의 오해를 풀기 위해 우리 국회의 정치적인 지형과 입법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데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온라인 플랫폼 법 등 비관세 장벽과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사태에 대해서도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힘을 보탭니다.
여 본부장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밤 워싱턴DC에 도착해 내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미국 정부와 의회 상황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 발언을 의식한 듯 지금까지 교역국에 부과한 관세가 관대했다며 지금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관세는 훨씬 더 가파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매우 관대했어요. 그렇게 관대하게 했지만 수천억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관세는 우리에게 엄청난 국가 안보를 제공했습니다.]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도 자신이 펜을 휘두르기만 해도 관세로 수십억 달러가 미국으로 더 들어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만간 이뤄질 연방 대법원의 관세 소송 최종 판결에 대해서는 중국 중심적인 사람들이 소송을 제기했다며 수천억 달러의 관세 수입과 국가 안보를 가져다 준 관세를 돌려주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라인이 무역 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동에 나서면서 이번 주말이 트럼프발 관세 재인상을 저지하기 위한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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