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브라질 전 대통령 지지 집회에 낙뢰 사고...89명 부상

’쿠데타’ 브라질 전 대통령 지지 집회에 낙뢰 사고...89명 부상

2026.01.27. 오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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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를 모의해 징역 27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하는 집회 현장에 벼락이 떨어져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25일 오후 1시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 수천 명이 브라질리아에 모여 집회를 진행하던 중 벼락이 떨어져 많은 군중이 한꺼번에 쓰러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낙뢰 사고를 당한 89명을 치료했고, 이 중 4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호용 바리케이드를 잡고 있던 시위대 중 일부는 화상을 입었고, 다른 시위대는 넘어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사고 당시 영상엔 우의를 입은 군중들이 갑자기 섬광과 함께 천둥소리가 울리자 놀라서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브라질 대법원은 지난 9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뒤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하고 27년형을 확정했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현재 브라질리아의 파푸다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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