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개입 여부 말하는 건 어리석은 일"

트럼프 "이란 개입 여부 말하는 건 어리석은 일"

2026.01.23. 오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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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촉발된 유혈사태에 개입할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한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이란 정부가 계속 사람들을 죽이면 개입할 건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입장에 묶이고 싶지 않다"며 "내가 개입 여부를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란이 837명을 교수형에 처하려 했지만, 자신의 강력한 경고로 실행하지 않았다며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이 예전에 이란을 ’중동의 불량배’라고 말했지만 이제 더 이상 그렇게 효과적인 불량배가 아니다"라며 "그들은 미국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타격을 보류한 건 이란 반격에 대응할 무기 재고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인터뷰에서 방위산업체들을 향해 무기 생산 속도를 높이라고 요구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주문하면 토마호크든 패트리엇이든 24시간 안에 받기를 원한다"며 "나는 그것을 빨리 갖고 싶고 3년씩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패트리엇, 토마호크, F-35 등 우리의 모든 장비는 최고이고 다른 나라들도 그것을 원한다"며 "우리는 더 필요한데, 그것을 받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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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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